인생 2막 (은퇴) 후

은퇴 준비 (3) 국민연금 조기수령 그리고 건강보험료

쿨캣7 2023. 4. 1.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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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57세에 1차 은퇴하고 1년 세계 여행 후에 2년 동안 일하고 60세에 국민연금 조기 수령하려고 했는데 연금을 빨리 받으면 그만큼 손해입니다.

 

그래서 은퇴 계획은 60세 노령(국민)연금 조기 수령 할 때와 65세 연금 수령 두가지 버전으로 준비 중입니다.

 

마침 국민연금 조기수령과 관련한 영상이 있어 보면서 정리해봤습니다.

 

독배(毒杯)일까, 건보료 피하는 묘수일까? 조기노령연금 열풍의 그림자
 https://www.youtube.com/watch?v=NKkq8OGxnPI 

 

(댓글도 읽어보면 흥미롭습니다.)

 

직장 생활 할 때는 건강보험료는 신경도 안쓰고 살았는데 건강보험료를 얼마 내는지 확인해 봤습니다.

꽤 되더군요.

 

60세 이후에 소득이 있으면 건강보험료를 내야 합니다.

연소득 2천 만원 (월 167 만원) 넘으면 건보 피부양자 자격이 박탈이라고 합니다.

건강보험료 부가 기준

 

이게 월 20만원 정도될 수 있다는데 연금 생활자에게는 금액이 만만치 않네요.

그래서 조기 국민연금 수령해 연금 금액을 낮춰 피부양자를 유지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건강보험료까지 포함해서 국민연금 조기수령의 경우 85세까지는 유리하다고 합니다.

 

결국 본인이 85세까지 살 수 있으냐 못사느냐가 문제네요.

 

85세면 지금 기준에서는 꽤 오래산다고 할 수 있지만 1970년대 영화에서 30대의 사람이 앞으로 30 여년 산다고 얘기하더군요.  그래서 자료를 찾아보면 1970년 대에는 60대 중반이 기대 수명이었더군요. 그 사람은 지금 20년 이나 더 살게되었습니다. 지금 40대의 기대 수명은 85세는 넘을 수 있겠죠.

 

수명이 길어지는 만큼 결국 오래살면 건강보험료를 내야하기 때문에 건강보험료 때문에 국민연금 조기 수령하는건 아니다라고 합니다.

 

맺음말

 

그런데 제가 60세에 국민연금을 받으려고했던건 퇴직 후 65세까지 소득이 딱히 없을까봐 였는데...

100세 시대에 60세 은퇴는 여러가지 고민을 남기네요.

60대 초반까지만이라도 소득이 있다면 가장 좋겠지만 현실은...

 

직장인 평균 퇴직 50대 초중반.

결국 퇴직 후 연금 수령 전 몇 년 동안 뭔가 할일을 찾아야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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