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6월 8일(수) 오전 10시 37분 단톡방에서 실검 올랐다는 얘기만 해도 무슨 일이지 하고 두근거리는 마음이었죠.






입덕 할 때 데뷔한지 꽤되었고 그동안 멤버 변화가 많은 걸그룹 덕질이 과연 올바른 선택일까 하다가 그녀들의 매력과 이런 멋진 그룹응원해 주고 싶다라고 하면서 빠져들었죠.


멤버가 탈퇴하거나 최악의 경우 해체해도 한 두명은 음악 활동 계속 해주면 그 사람을 덕질하면 되겠지... 

장기적으로 지금의 1990년 대 스타들 처럼 10-20 년 후에 멤버들 나와 이런저런 얘기하는걸 보며 자녀와 얘기 나누는 것도 재미있겠다라는 생각도 했습니다.



언젠가 이런 날이 올꺼라는거 알고 있었지만 막상 닥치니 그냥 덤덤하네요.

하지만, 컴백해서 6명이 무대에 있으면 허전함을 크겠죠.


사람들의 상실감은 첫사랑(혹은 짝사랑)하는 사람과 잘 안되었을 때의 마음과 비슷하지 않을까 합니다. 그때는 세상이 다 무너지는 것 처럼 느껴져도 시간이 결국 약이고 만남과 헤어짐에 점차 무덤덤해지겠죠.


저로써는 20 년 넘게 유일하게 덕질하던 해철 형이 어느날 갑자기 저 세상 사람이 되어 버린 경험이 있다보니 이 정도는 아무것도 아니겠죠.

(그냥 같은 세상에 함께 하고 있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다는...)


만남이 있으면 헤어짐이 있고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는게 세상 일이니...


애린 양, 민하 양...

어디서 무엇을 하든 응원하겠습니다.



ps.


다음 팬싸는 아이와 함께 데려가서 재롱 보여주고 싶었는데 그건 못 이뤄 너무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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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8 월 중순 애 보다가 TV에 계속 나오는 나뮤 보고 검색 -> 나무위키 -> 주간아이돌 -> 유튜브 병맛 -> 돌스, 와일드 등 팬미팅 영상 -> 세라 양 콘서트 참가 과정으로 입덕해서 3개월 만에 실물 보겠다고 팬싸인회에 신청해서 당첨되어 참가했습니다.

- 일시 : 2015년 11월 30일(월) 7시 - 9시
- 장소 : 현대백화점 목동점 토파즈
- 참석 : 당첨된 100 명

* 응모에서 당첨까지

첫 팬사인회인 만큼 경쟁이 치열한 듯 합니다.

음반 구매는 계산대에서 계산하면 영수증 주고 음반 매장으로 가서 음반과 이름, 연락처를 적고 발표 때까지 기다리면 됩니다.


전 5장 구매했고 일요일 10시 제 이름을 발견하고 앗싸 했죠.
마침내 실물로 보게되는구나하며 그렇게 일요일 밤은 지나갔습니다.


* 팬사인회 장소 찾아가기

월요일 출근해서 오후 반차쓰고 목동으로 이동합니다.
1시간 30분 정도 걸려 도착했는데 5시 좀 지났네요. 

추첨은 5시 30분 부터라는데 너무 일찍 왔습니다.

현대백화점 목동점 도착해서 7층 토파즈홀이 어딘가 봤더니 본관 내에 있더군요.
유플렉스 (uplex) 밖으로 나가서 백화점으로 들어갔는데 반대앤루니스 옆에 길로 돌아나가면 바로 7층으로 갈수 있는 엘레베이터가 있더군요.


5시 45분에 지하3층 매장으로 갔는데 팬싸 온 사람이 없는것 같아 서점을 돌아다니다가 팬으로 보이는 어떤 분이 음반 매장 직원에게 가길래 따라갔습니다.

본인이 좌석을 직접 뽑더군요. 중반 번호가 뽑혔습니다.


7층 토파즈홀로 올라갔습니다.
온라인상으로만 보던 마인들이었습니다.
'이 사람들이 마인이구나'하면서 나뮤 보다 더 신기하게 둘러봤습니다.

의외로 제 또래로 보이는 분들도 간간히 계시더군요.
- 20대 후반이나 30대 초중반이면 죄송... ㅋ

6시 30분이되니 토파즈홀로 들어갑니다.
좌석번호 순으로 앉았습니다.

포스트잇을 나눠주더군요. 사람들이 포스트잇에 뭘 적습니다. 
이름인 듯 하네요.

"포스트잇에 왜 이름쓰나요 ?"
"그래야. 이름을 알거든요."
아... 그렇겠지... 처음 온 사람은 모든게 신기합니다.

제 이름 썼다가 ()안에 xx 아빠라고 썼습니다.
그리고 '아들 녀석 마인으로 키울 테니 오랫동안 활동해 주세요.'라고 추가했습니다.


* 팬사인회 시작

7시 10분 좀 지나서 팬사인회가 시작되었습니다.

멤버들이 나타나고 사람들이 함성을 지를줄 알았는데 의외로 차분한 마인이었습니다.

(뭐지 이 분위기는... 연예인보고 소리지르는 사람들과는 다르다 !)


번호 순으로 5명- 10명 정도 나갔습니다.

기다림...
기다림...
기다림 연속이었습니다.

기다리는거 싫어해서 맛집도 안가는 저인데...


* 기다림은 끝나고 마침내

드디어 제차례가 왔습니다.
밖에 나가 기다리는데 이거 결혼식 할 때보다 더 떨리더군요.

기억이 흐릿하지만... 부분부분 기억을 살리면...


현아 양 : "어머. 애 아빠예요 ?"
저 : "네. 애 보다가 입덕했어요."
현아 양 : "아.. 만두 멘션 주셨죠 ? 기억나요."
저 : (와.. 그걸 기억하다니) "어떤 만두 좋아하세요 ?"
현아 양 : (그런 질문 많이 받았는 듯) "감자 만두요." 
무슨 얘기했을텐데 기억이 안나고 "애기 귀엽죠 ?"
저 : (힘들다는 표정) "그게..."
현아 양 : "힘들군요."
'oo 아빠님. 힘드시죠 육아 ? 힘내세요! 산다는건 다 그런거예용~'






이유애린 양 : (역시 애 아빠인거 보고 놀라는 듯)  뭐라뭐라 말했지만 기억 안나네요. 
저 : "저희 애도 귀여워요. 이유아기 양하고 귀여움을 비교 할 수 있을텐데요."
'oo아부지 감사합니다!!!! 다음엔 아가와 함께...'







저 : "머리 긴게 어울린다고 생각했는데 이 머리도 예뻐요."
성아양 : "고마워요."
대화 중 이동하라고 했는데 옆 사람 이동 안해서 잠깐 정적 (...)
성아양 : "애기 몇 살이예요 ?"
저 : "24개월요."
성아양 : "예쁘겠다. 저도 애기 좋아해요."
저 : "아.. 조카있죠."
'oo아빠~ 나중에 아가 데리구~~'




경리 양 : 애 아빠 팬이라는 사실에 제일 놀라는 듯한 표정을 짓습니다.
저 : "애 보다가 입덕했어요."
경리 양이 가장 인상 깊은데...

삼촌팬 게다가 애 아빠 팬에 대한 고마움의 눈빛이었습니다.

- 아니면 모든 팬에 대한 고마움에 대한 눈빛인지 모르겠지만요.

평소 모습인지 아니면 연기(?)인지 모르겠지만 팬 입장에서 자신이 공감받고 있구나 하는 느낌을 받게 했습니다.

그런데 무슨 말했는지는 기억이 안나네요 ㅋ

'To oo오빠(아빠 오타가 아닐까하는 강한 의심도 들지만) 감사해요! 앞으로도 잘 부탁해요'



저 : "세황 형 트위터 친구시죠 ?"
혜미 양 : "알아요. 기타 치시는 분"
저 : "네. 저 그 그룹 팬이예요."

(기억 안나요.... TT)

저 : "음악 계속 하실꺼죠 ?"
혜미 양 : "그럼요."
'to oo님~ 앞으로 자주 봬요~'




민하 양 : 
기억이 안납니다. 역시 애기 한 듯 한데...
'to oo님. oo이 항상 건강하고 예쁘게 자라길'


소진 양 :
저 : "머리 긴게 잘 어울려요."
소진 양 : "감사해요."
역시 애기 얘기 좀 한 듯.... @.@
'to oo님. 반가워요. 감사합니다.'



금조 양 : 
저 : "(소진 양과 금조양에게) 두 분은 트위터 안하세요 ?"
금조 양 : "네. 저희는 아직 안해요."
저 : "제가 못 찾은게 아니군요."

금조 양 : "다음에 애기 꼭 데리고 오세요. 기억할께요. 저 기억력 엄청 좋아요."

'to oo아빠. oo아 얼른 와'



결론.. 제가 팬 싸인회 온걸까요 ? 저희 아들이 팬 싸인회 온걸까요 ?

누군지 기억 안나지만 "아빠가 온건지 애가 온건지 모르겠네요."라고 말한 멤버가 있었습니다 ㅎ

사실 딱히 무슨 말을 준비했던게 아니라 애기 아니었으면 정말 밋밋했을 듯 합니다.


평소에 자주 본 팬과 비교하면 아무래도 얘기 할게 없겠죠.

그렇게 짧은 저의 첫 팬싸인회가 끝났습니다.




* 한일 우정도...

싸인 받고 다른 사람들 싸인 받는거 보면서 아는 사람도 없고 옆에 계신 분이 일본분이라 조심스럽게 물어봅니다.

저 : "일본에서 오셨나요 ?"
일본인 : "아..네"

저 : "팬싸 때문에 오신거예요 ? 언제 오셨어요 ?"

일본인 : "지난 주에 왔어요."

저 : "당첨 안되면 어쩌시려구 ?"

일본인 : "많이 샀어요. 7장 샀어요."

저 : "7장 사고 떨어진 사람 봤어요." (유어마인님 또 등장....)

일본인 : "네 ?"


그렇게 잠깐 얘기 했고 팬싸인회만 10번 오셨다고 하네요.

한국어도 독학했는데 잘하시더군요. 덕력은 외국어도 잘하게 하는군요.


* 끝..

9시쯤 팬싸가 끝났습니다.

화요일 스케쥴이 4개 있다고 하고 2013년 이후 입덕자에게는 새로운걸 볼 수 있다고 하네요. (과연 뭘까요 ?!)



* 집에서...

9시 좀 지나 팬싸인회는 끝났습니다. 집에 도착하니 11시쯤 되었네요.


"사실 나 팬사인회 다녀왔어"
"으이그~" 
다음에 생략된건 무슨 말일까요 ? 이 화상아... ?  잘 한다. 좋았겠네 ? ...

관심없어하는 아내에게 싸인 받은 씨디를 보여줍니다.

씨디에 아들이 계속 언급되니 싫지는 않나 봅니다. (총각행세 하는거 아니라고 !!!!)

이렇게 아내도 계속 끌여들이고 있습니다.

다음에는 온 가족이 팬싸를 !

내일 베트남 출장입니다. 
팬싸인회 덕분에 즐거운 마음으로 출장 갈 수 있겠네요.
외국 친구들 대상으로 두유노 나인뮤지스? 하면서 입덕 영업 좀 해야겠습니다.

* 총평



물론 또 가야겠죠. 다음에는 몇 장을 사야 할까요 ?

그리고 애는 과연 데리고 갈 수 있을까요 ?


- 장점 : 실제로 가까이 보고 대화할 수 있음

- 단점 : 긴 기다림 그리고 부작용으로 사랑하고 예쁜 아내가 꼴뚜기(...)로 보임


모든걸 뒤로하고 이제 자러가야겠습니다.

뮷나잇~

ps.


페북 반응입니다.

큰일이다. 이러다 삼촌팬 너무 많아지면 좋으려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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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촌팬의 세라 첫콘서트 후기



- 일시 : 2015년 9월 19일(토) 

- 장소 : 홍대 롤릴홀


* 입문



 모든건 애보기에서 시작됩니다.

 2015년 8월 여름휴가 때 집에서 애보다가 마침 TV에서 나인뮤지스가 나왔고 전혀 의도치 않게(?) 그녀들에게 꽂히게 됩니다.

 그리고 이래 저래 나인뮤지스 관련 자료를 찾아보다 '류세라'를 알게 됩니다

 그때까지는 그녀의 존재도 모르고 있었죠. 


 솔로 CD가 나왔다는 사실을 알고 CD 구매하려고 했지만 이미 절판

 마침 '보다' 뮤직비디오를 보고 노래가 좋고 음색이 특이하고 매력적이다라고 느꼈습니다.

 그리고 콘서트 한다길래 별생각 없이 예매했죠.


 콘서트 들어가기 전까지 고민했습니다.

 이 나이에 싱어송라이터가 되었다고 하지만 아이돌 출신 가수 콘서트라니...

 분명 어린 친구들이 많을텐데 아저씨가 가는게 민폐인거 아닌가 걱정했죠.

 그래도 카페에 저 같은 아저씨 팬이 좀 있다는 사실에 안심...  





* 공연 시작


  어차피 500번 대라 6시 50분에 롤링홀 도착해서 들어가니 공연장은 사람들이 꽉차서 엄청 더웠습니다.

  얼굴이나 보일까 싶더군요.

  뭐.. 어차피 노래를 들으러 왔어라고 자기 최면을 걸었죠.


  콘서트 시작하고 세라 양이 바로 제 왼쪽에서 나왔습니다.

  깜짝 놀랐죠. 

  뒤에 사람들이 잘 안보일까봐 첫곡을 제일 뒤에서 시작한거죠.


  세라 양의 첫 번째 배려였죠.


 

* 노래


  노래를 모르면 콘서트가 재미없죠.

  CD가 없으니 아는 노래라고는 인터넷에 공개 된 것 뿐..

  게다가 이제 세라 양 존재를 안지 한달 밖에 안된 사람에게는 참 걱정스러웠습니다.


  '보다'는 뮤직비디오 통해서 알았고 

  동생과 함께 부른 노래도 이별의 경험이 있다면 공감하는 가사였습니다.



* 사연소개


  4개의 사연이 소개되었습니다.


  저에게는 사연이 특히 많이 공감되었습니다.


  두개 사연은 암과 원인 모를 난치병 얘기였죠.

  10여년 전 저도 암에 걸려 수술 받아본 경험이 있어 공감이 가더군요.

  그때 삶에 대해 생각하고 추가로 삶이 주어진다면 열심히 살아야지 했는데 시간이 흐르니 그때의 다짐이 많이 많이 퇴색되었네요.

  그때를 생각하면 콘서트를 갈까 말까하는 고민 자체를 안해야 하는데 말이죠 ㅋ

  

  그리고 저보다 나이가 많은 40대 중반 형님의 얘기도 많이 공감되었습니다.


  


* 끝 그리고 이벤트


  앵콜 곡 '보다'를 끝으로 1시간 30분 공연이 끝나고 이제 집에 가려는데 깜짝 발표 !

  한명 한명 같이 사진 찍어 준다는 겁니다.

  몇초간 한번 해볼까... 추억이 되겠구나 싶었지만

  

  600명에 가까운 사람들과 한명 한명 사진 찍다보면 집에도 너무 늦을 것 같고

  아무리 연예인이라고 해도 아내가 화낼 것 같아 그냥 포기했죠. 흑...

   


* 아내와 세라 양 그리고 현실


  집에 오다가 문득 생각한게 아내와 세라 양이 닮았네요.

  - 닮았다가 꼭 세라 양 만큼 미인은 아니지만 ㅋㅋ

  굳이 비교하면 저의 이상형은 혜미 양인데 결혼은 세라 양와 한게 되네요 ㅋㅋ

  

  집에 오니 행복한 지옥 시작 !

  자야 할 시간인데   아들 녀석은 뭐 먹고 싶다고 지금 울고 있고 아내는 하루 종일 애 봐서 짜증...

  아....  제 현실의 세라는 "내일은 오빠가 하루종일 애봐 !"라고 하네요.



* 총평

  - 다음에는 좀 더 큰 곳에서... !!

  - 세라 양의 멘트도 재미있었지만 팬들의 빵빵 터지는 말이 너무 재미있었음

  - 락 공연만 보다가 이런 잔잔한 노래를 듣는 것도 소소한 재미

  - 노래 할 때 제일 예쁜 그리고 얼굴보다 마음도 착한 세라 양을 알게됨

  - 수건은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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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6.01.15 16: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mstoned7 2016.01.16 17: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2006년에 갑상선암으로 수술 받았습니다. 결혼 전에 아내에게 얘기했습니다. 연애 초기에는 굳이 밝히지 마시구요. 어느 정도 진전되었을 때 말씀하세요.

  2. 김경희 2016.01.18 09: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네. 답변 감사드려요...ㅎ

2010년 8월 나인뮤지스 데뷔가 있었죠.


일단 키 큰 여자들에게 대해서 그냥 알레르기(?)가 있어 큰 호감은 없었습니다.

사실 당시 데뷰곡 노래도 별로였고 (하지만 MP3 다운로드 구매) 모델돌이라고 하니 외모 앞세운 실력 없는 그룹아니냐는 평도 솔직히 있었고요.


그게 벌써 5년 전이군요.

그 사이 전 연애하고 결혼도 하고 애도 태어나고 육아로 참 숨가쁘게 그리고 때론 욕도 나오며 (애키우면 그래요.. 흑)시간이 흘렀네요.



* 운명의 8월 휴가


2015년 여름 휴가

하지만, 아내는 장농면허 탈출을 위해 연수 받는다고 집에서 애 보면서 심심하니 그냥 만만한게 음악 채널 틀어놓고 보는겁니다.


그리고 어느 방송인지 모르겠지만 나인뮤지스의 다쳐를 봅니다.

그동안 지속적으로 활동한건 알고 있었지만 딱히 아는 곡은 별로 없었죠.



* 팬질의 시작


일단 노래가 좋으니 평소처럼(?) 나무 위키(예전 리그베다 위키)를 검색합니다.


- https://namu.wiki/w/%EB%82%98%EC%9D%B8%EB%AE%A4%EC%A7%80%EC%8A%A4


멤버들이 많이 바뀐건 알고 있었지만 가슴 아픈 사연들이 참 많더군요.


멤버들을 하나 하나 읽어 봤지만 여전히 뮤직비디오 봐도 누가누구인지 모릅니다.

이럴 때는 주간 아이돌 보면서 멤버들 얼굴을 익힐 수 있죠.


얼굴을 익히고 나면 보통 다른 가수들 처럼 끝날 수 있었죠.

유튜브에서 발견한건 바로 !


'나인뮤지스 병맛 모임' 입니다.

동영상을 보고 얘네들 깬다(?)라는 느낌을 받고 (그런데 호감 지수 상승이라니 !)


그리고, 나뮤 캐스트 보면서 털털한 그녀들의 모습에 반전의 매력이....


https://www.youtube.com/watch?v=8TC89Dm89Gw&list=PL7jJ0GglLC77tZdZ-EFa7bOkcEdZivXRD




어느 순간 전 음반을 구매해 버렸네요.

그러고보니 아이돌 음반은 2004년 보아 이후 처음이니 무려 11년 만이네요.

- 넥스트, 신해철 음반은 계속 사왔지만...


트위터 친구 등록하고 종종 검색...




* 아들을 마인으로.. (?)


아들을 마인으로 조기 교육 시키면 재미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세뇌(?)시키고 있지만

화보집 몇 장 보더니 (애들의 집중력이란..) 포기

- 혜미 양 사진 선택은 아빠의 설정...









아들은 EXID 를 더 좋아하는 듯 합니다. 

밥 먹다가 위아래 노래나오면 TV 앞으로 뛰어 가서 춤춥니다 ㅋ

- 확실하네요. 방금도 TV에서 위아래 노래나오니 춤 추는 아들 녀석


그나저나..

잠깐 방심한 사이 아들 녀석이 제 소중한 책갈피에 낙서해 버렸네요 TT




이렇게 시작된 곧 마흔 아저씨의 나인뮤지스 외각 팬질 시작기 ㅋ

얼마나 오래 팬심이 발휘 될지 모르겠지만 인터넷에서 열심히 클릭 수 올리 는 중...


- 오늘 뭐 듣지도 열심히 보고 있다는...

https://www.youtube.com/results?search_query=%EC%98%A4%EB%8A%98+%EB%AD%90%EB%93%A3%EC%A7%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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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5.08.16 10: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mstoned7 2015.08.16 12: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도 싫어했다기 보다는 반감(?)과 편견이 좀 있었지 않나 싶네요.

      귀여움, 섹시 등의 걸그룹이 많은 상황에서 장대 군단은 컨셉이 좀 모호하시고 하구요. 자칫하면 그냥 무서운 언니, 누나라는 느낌이 들 수 밖에 없겟죠.

      개인적으로는 데뷔곡 노래 뿐 아니라 결정적으로 일본 프로그램에서 일본 진출하려고 데뷔도 전에 일본어 배운다고 할 때 나인뮤지스가 나왔거든요. 그게 좀 싫더라구요. 한국에서나 잘하지... 이러면서요.

      5년 지난 지금 아무래도 사람들 편견과 예능감 부족으로 다소 저평가 되고 있지 않나 싶네요.

      지금보면 마인끼리 잘 뭉치는데 일반인들에게 확대 할 수 있는 뭔가 한방이 있어야 할 듯 합니다 ^^; (사실 예능이 제일 클 듯 합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