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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09.10.07 유럽 여행 (11) 파리로 가는길


유럽 여행 (12) 프랑스 파리

* 일시 : 2008년 10월 22일 - 10월 26일


* 첫날 10월 22일

사실 파리는 그다지 기대하지 않았다.
영어가 잘 안통하고 영어를 알아도 프랑스어 대답 안하면 모른척 한다는 등의 얘기를 듣고 갔기 때문이다.

숙소 잡을 때 인터넷이 되는가 안되는가만 확인해서 그만 파리에서 많이 떨어진(15분 정도. 4존) 곳으로 잡았다.
파리에 도착하자마자 아시아인 가방을 열어보고 검사하는 것을 보고 역시 남자 혼자오면 밀입국자로 오해 받는구나하는 생각을 했다.

숙소에 도착해서 인터넷을 연결하고 그냥 조용히 잤다.

* 둘째날 10월 23일

오후에 파리의 명소를 대충 돌아다녔다.
- 이게..이게... 끝이 되어버린 것도 있다.
이래저래 돌아 다녔지만.. 사실... 별다른건 없었다.

* 셋째날 10월 24일

박물관 패스를 이용해 루브루 박물관, 오르세 박물관, 개선문에 올라갔다.

오후에 샹제리에 거리에 가서 가을 옷을 샀다.
하지만, 여전히 가격 계산 머리속으로하고 10만원 이하의 옷만 두벌 구매했다.

* 넷째날 10월 25일

오전에 지금까지 산 선물과 한국에서 가져온 옷을 택배로 보냈다.



영어를 못하는 우체국 직원에게 나는 계속 영어로 얘기하고 그쪽은 계속 프랑스어로 얘기하면서
의사 소통 성공 !

결국 한국으로 택배를 보내는데 성공했지만 문제는 무슨 가격이 35 유로가 넘는지..
- 사실 영국에서는 더 비쌌다... 몇 달 걸려 도착한 영국 소포..... TT

인터넷으로 알아보니 배편을 싸던데...
직원에서 물어보니 비행기로 간다고 했다.
배편있냐고 물어보려했지만 도통 말이 통해야지..
결국 눈물의 35유로 택배를 보냈다.

한가지 재미있는건 프랑스에서는 우체국에서 금융 서비스도 한다는 거다.
미국은 우편 업무만 한다고 하던데 유럽은(적어도 프랑스는) 우리나라하고 비슷하구나.

11시쯤 유로스타 표를 사고 1시부터 베르사유 궁전을 둘러볼까 했는데 문제가 생겼다.
바로 유로스타 표를 구매하러가서 1-2시간이면 될꺼라 생각했는데
엄청나게 줄을 서 있어 한시간 정도 기다려서 런던 갈꺼라고했더니 유로스타는 2층으로 가라는거다.
- 뭐냐 TT

너무 늦게 구매해 유레일패스로 되는 싼 표는 없었다.
이런... 영국까지 가는 유로스타를 무려 235 유로에 구매 TT
- 험난한 영국가는 길은 별도로...

3시에 베르사유 궁전으로 이동했다.
딱 보기에도 베르사유로 가는 기차임을 알 수 있었다.




박물관 패스로 간단히 입장.




하지만, 너무 넓은 궁전에 어리버리하다가 그냥 밖으로 나와버렸고... 다시 돌아와야했다.
다시 또 갈일이 있을까...

그렇게 파리에서의 일정은 끝이났다.

 

Posted by mstone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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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반디앤루니스 2009.10.13 17: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파리는 커녕 삼면의 바다 밖으로 나가본적 없는 저로서는 상상만 가능한 곳인데..^^
    에펠탑도 에펠탑이지만 우체국과 지하철의 색감이 좋네요..^^

    • mstoned7 2009.10.14 08: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살다보면 기회가 생기더군요. 그런 기회가 생길 때 주저하지 말고 잡는게 좋을 겁니다. 저도 처음 혼자나갈때는 무척 걱정했었답니다.


 
유럽 여행 (11) 파리로 가는길

* 일시 : 2008년 10월 22일

파리 여행은 출발전부터 철저히 문화적인면에 초점을 맞추었고 박물관 위주로 잡고 museum pass 를 한국에서 구매했다.
- 현지에서 구매해도되는 것을...

아침 기차는 5시간 49분 이동해 스위스 루체른에서 파리에 도착했다.
오후 2시 지나 도착했고 동양인 남자가 짐 검사를 당하는걸 보고 약간 겁을 먹고 이동했다.
- 여기서는... 난 이방인...

프랑스 역은 북역, 남역으로 나뉘었고 사람들에게 물어 북역으로 이동했다.
파리 사람들은 영어를 알아들어도 모른척하고 프랑스어를 고집한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잘 가르쳐줬다.
- 그들은 프랑스 사람이 아닐 수도 있다.

주변 상점에서 "니하오", "곤니치와"를 연발했고 나는 그들을 뒤로하며 이동했다.
- 아놔... 난 한국 사람이라구 !

그런데, 프랑스 역에 도착해서 알게된건 숙소는 먼거리였다.

파리는 존(Zone) 개념으로 나뉘는데 주요 관광지는 1-3 존인데 내가 묵은 숙소는 5 존이었다.
5존은 관광객들은 거의 묶지 않는 먼거리이며 역 서점에서는 5 존 파리 비지트 카드는 구매할 수 없었다.
- 5 zone, 6 일이라고하니 판매원은 5 존 ?! 이라면서 되물었다.

결국 파리 북역에서 판매장에서 파리 비지트를 샀고 이래저래 짐을 끌고 Ibis 호텔로 이동했다.
20분 이상 걸리는 기차로 이동했는데 기차에는 온통 흑인들과 터키 사람들(로 추정) 그리고 간혹 백인들이었었다.
처음 파리에 이렇게 흑인이 많은 사실에 놀라긴 했다.
- 이후.. 이런게 오히려 아름다운(?) 모습이란걸 깨달았다.

역에 내려 이동할 때 프랑스인의 도움을 받았다.

"어디에서 왔어요 ? 일본 ?"
"아뇨"
"그럼 도대체 어디 ?"

....... 일본하고 중국 밖에 모르냐 TT

호텔에서 무선인터넷이 되는 곳으로 자리를 옮겼고 인터넷을 확인하다가 일정에 문제가 있음을 알았다.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스페인 바로셀로나
바로셀로나 들어가는 기차는 있는데 바로셀로나에서 밀라노 가는 기차가 매일 없다는 사실을 이제야 알았다.
결국 스페인 호텔 예약을 취소했고 스위스 인터라켄으로 가기로 했다.
- 지도를 손으로 그렸다 ......

저녁도 다 되어서 10월 22일은 근처 마트에 들려 이것저것 물건을 샀고 다음날을 위해 그냥 잤다.
사실....이 동네에 아시아 사람이라고는 나 밖에 없어 조금 무서웠다.
이후 이런건 편견(?)이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잠자는데 공항이 있어 시끄러웠다......... TT

Posted by mstone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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