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로맨틱 가이드(2009, My Life In Ruins) 





감독 : 도날드 페트리
배우 : 니아 바르달로스 / 리차드 드레이퍼스 
장르 : 로맨틱 코메디
시간 : 98 분
개봉 : 2009년 8월 6일
국가 : 미국 / 스페인

(출처 : http://www.movist.com/movies/movie.asp?mid=41933)

 

- 20자평 : 멋진 그리스를 배경으로 조금은 식상한 듯하지만 웃긴 로맨틱 코미디

 

* 줄거리

 

조지아는 고고학을 전공하고 대학 교수의 꿈을 가지고 그리스로 왔지만
교수자리는 계속 찾으며 관광 가이드 일을 임시로 하고 있다.
고고학적 가치를 모르는 관광객들을 상대하는 것도 힘들며 남자친구는 커녕
아는 사람도 없는 그리스 생활은 힘겨움의 나날이다.
하지만, 다소 엉뚱한 관광객들을 가이드하면서 그녀는 가이드로써의 자신의 재능(?)과 사랑을 찾게 된다.

 

* 그리스

 

이 영화는 그리스가 배경으로 흡사 그리스 관광청에서 만든 영화가 아닐까 싶을 정도로 아름다운 영상이 펼쳐진다.
- 물론 그리스의 부정적인 모습도 영화 대사로 푸념투로 나온다.

 

개인적으로 폐허(로 밖에 안보이는) 로마의 유적지를 돌아보며 그리스도 그런 느낌을 받지 않을까 싶지만
그리스에 한번 가보고 싶었다.

특히 포카리스웨트 광고를 찍은 곳으로 알고 있는 하얀 지방의 집들은....

 

* 조금 식상하지만 웃긴

 

국내 영화명은 잘 지은것 같다.
로맨틱 코미디라는걸 제목만 봐도 알 수 있는데
영어제목인 My Life is Ruines 는.... 너무 딱딱한데 (원어민들에게는 어떤 느낌이 들지 모르겠지만)

 

조금 식상한 듯한 로맨틱코미디이지만 영화 곳곳에 웃음을 선사했다.
다만, 영화 중에 나오는 한국(coree...라고 발음한...)에 대한 어떻게보면 부정적(?) 대사는 아쉬웠다.
뭐... 그게 우리나라의 이미지라면 TT 이미지 개선을 해야겠지...

 

* 단점이라면...

 

여주인공은 나이가 좀 있고(62년생이면 우리나라 나이로 48살)
그에 비해 남자 주인공은 74년생으로 띠동갑이다... (하핫!)
철저한 여성관객을 위한 작품인가.... (잘하면 띠동갑을 건질수 있다는 @.@)

 

영화가 1시간 30분으로 짧다. (뭐.. 다른 로맨틱 코미디도 그러니...)
많은 로맨틱 코미디류는 운명적 사랑을 하게되고
1시간 쯤 흘렀을 때 어이없는(?) 오해가 발생하고

남은 시간 그 오해를 푸는 구조로 되어 있는데
이 작품은 1시간이 흘렀을 때 둘은 사랑하게되고 30분 동안... 사랑하고.. 끝난다.

극적인 과정 없는 다소 밋밋한 구성이랄까 ?

 

하지만, 부담없이 그리스의 아름다움을 감상하며 적당히 웃으며 보기에는 적합한 작품 같다.

 

Posted by mstone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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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우(Chaw)

감독 : 신정원
배우 : 엄태웅  / 정유미  / 장항선 / 윤제문 / 박혁권
장르 : 어드벤쳐 / 액션
등급 : 12세 이상 관람가
시간 : 121 분
개봉 : 2009년 7월 15일
국가 : 한국
(출처 : http://www.movist.com/movies/movie.asp?mid=41129)

- 짧은평 : 2시간이 즐거운 코믹 괴수 영화 + 호러
- 데이트용 : 시각적으로 잔인하거나 징그러운 장면은 거의 없지만 소리는 리얼함
             깜짝깜짝 놀래는 장면도 있어 데이트용으로는(?) 괜찮을 듯

* 전혀 기대 하지 않은 작품

많은 시사회를 신청하면서 나름 재미있을것 같다 없을것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사실 처음 차우를 봤을 때 그다지 재미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응모자체를 안했습니다.
하지만, 무엇에 홀렸는지 시사회 응모하고 덜컥 휴대폰으로 시사회 당첨 소식을 받고 시사회장으로 이동했죠.
이미 TV에서 어느 정도 줄거리를 봤는데
왜 전... 코믹 어드벤쳐라고 생각 못했을까요 ?!

* 줄거리

10년 동안(영화배경은 2008년 가을로 보임) 사건 없는 시골 마을에 원인 모를 토막 살인 사건이 발생합니다.
이 사건의 희생자로 손녀를 잃은 전설적인 포수 천일만은 식인 멧돼지임을 간파합니다.
마을에서 불러온 포수들이 멧돼지를 사냥에 성공하지만 그 멧돼지는 암컷이었습니다.
암컷을 인간에게 잃은 숫돼지는 마을을 공격하고 됩니다.
이에 각자 다른 이유로 5인의 사냥꾼이 식인 멧돼지를 잡기 위해 산으로 향합니다.

* 지겹지 않은 2시간

첫장면은 다른 괴수 영화처럼 누군가 괴수에게 당합니다.
그런데, 누군가 무덤을 파헤친 장소에 나타난 경찰들이 아주 골때리죠.
- 이때부터 이 작품이 코믹작품이란걸 깨달았어야 했는데 말이죠.

2시간 내내 웃음을 넣고 긴장을 넣고.. 그리고 풀릴만 할 때 깜짝 놀래는 공포를 넣습니다.
그런데 그 공포가 멧돼지가 아닙니다.
- 영화 보시면 압니다. 영화 끝나고 나서도 영화 장르를 순식간에 바꿔버립니다 덜덜덜 ~

괴수 영화는 보통 괴수가 사실상 주인공이고 그 괴수와 어떻게 싸워야하는가가 주요 내용인데
이 작품은 멧돼지보다 오히려 사람들이 진정한 주인공 같습니다.
다 괜찮았는데 약간은 어설퍼 보이는 그래픽은 조금 아쉬웠습니다.


* 다양한 인간군상

첫장면부터 코믹스러운 장면을 연출하는 경찰의 모습은
다른 영화처럼 주인공이 사건 다 해결 할 때 꼭 출동하는 경찰들 역시 어리버리하게 웃깁니다.

경찰 서장은 개발을 통해 돈을 벌려는 동네 유지에게 지시를 받으면서
항상 "공권력에 도전하고 있어!"를 외치지만 찍소리 못합니다.

사람 생명보다 돈을 더 중시하는 개발업자의 모습의 씁쓸함...

이외 5인의 주인공 역시 모두 독특한 매력을 발산합니다
5인 모두 매력적이지만 포수 윤제문씨 ... 그림자살인에서도 인상 깊었는데 이번에도 좋은 연기 보여주셨습니다.


ps.

엄태웅 씨의 뽀얀 엉덩이는 여성관객들에게 보너스

 

 

Posted by mstone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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