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정보회사 가입하는 사람'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08.09.18 결혼정보회사 가입 남녀의 깨달음 (6)
  2. 2008.09.07 어떤 사람이 결혼정보회사에 가입하는가 ?


주) 본 글은 결혼정보회사에 가입하는 모든 사람에 대한 내용은 아니며 결혼정보회사 가입하는 사람이 모두 속물근성을 가지고 있는 것도 아닙니다. 모든 조건이 만족되어도 끌리지 않으면 만남을 가지지 않는 경우도 있으며 조건이 안 좋은 사람은 만남의 기회 조차 없지만 조금 괜찮으면 기회가 너무 많아 상대에게 집중을 못하는 단점 속에서도 결혼까지 성공하는 대략 10-20%의 남녀 커플이 있습니다. 하지만, 결혼정보회사에 가입하는 남녀의 어느 정도 속물근성은 다 있겠죠. 저 역시 제 조건이 그다지 좋지 않지만 학력, 직업 이런거 다 낮춰도 어리고 예쁜 여자를 만나고 싶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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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찌감치 결혼을 전제로 남자를 사귀는 '영악한' 친구들을 보며, 우리 '언니들'은 다짐한다. "내 인생이 뭔지 더 찾아봐야겠어." 서글픈 몇 번의 연애도 다 성장의 과정이라 넘긴다. 씩씩한 이 '언니들'조차, 그러나 마음 한구석엔 '결국 결혼은 잘하는 여자'가 되고 싶은 은밀한 욕망이 숨어 있음을 부인치 못한다. '다면적인 나를 이해해 주고 사회적으로도 그럴듯한 남자를 만나 결혼에 성공했습니다'가 미래완료형으로 기술되기 바라는 것이다.

이런 수많은 '언니'들이 은행 잔고를 털어 결혼정보회사에 등록한다. '누가 남자 좀 소개시켜 주지 않나?'하는 구차한 눈빛을 보내느니, 내 돈 내고 '공정하게' 원하는 남자를 소개받는 편이 훨씬 떳떳하겠다 싶은 것이다. 거기 가면 뭔가 과학적인 시스템의 도움으로 내게 맞는 남자를 만날 수 있으리라는 믿음과 함께.

등록을 하러 가면 정말 반갑게 맞아준다. 원하는 상대의 조건을 묻는다. 처음엔 '따뜻한 사람' 같은 빈축 맞은 대답을 하다가, 이내 "전문직에, 나이는 세 살 정도 많고. … 키는 175는 되어야 할 것 같고, 연봉은 한 4000만 정도… 학력은 당연히 저보다 좋아야지요" 같은 답을 하며 자신의 속물스러움에 짐짓 놀란다. 어차피 공짜도 아니란 생각에 "전 집안은 안 봐도 지역은 보거든요. 제가 서울 사람이라 지방 사람하곤 잘 안 맞더라고요. 장남은 곤란할 것 같고, 가능한 한 종교도 같았으면 좋겠어요"까지 빠뜨리지 않는다. 이제 내가 원하는 조건을 다 말했으니 곧 맞는 사람을 찾아 주리라 기대하며 일어선다.

엄청난 회원 수를 자랑하는 결혼정보회사는 정말 그런 사람을 찾아 준다. 그런데 딱 그뿐이다! 부푼 가슴을 안고 나간 자리엔, 절묘하게도 그 조건에서 벗어나진 않지만 여타의 이유로 정말 '영~ 아닌' 남자가 나와 있거나, 얼추 만족된다 싶으면 남자가 노골적인 무관심을 표하기 때문이다. 처음엔 운이 나쁘거나 내가 뭘 몰라서 실수한 게 아닐까 생각하지만 그런 게 아니다. '영~ 아닌' 남자들은 그곳에서 '장수'하고 계신 분들이고, 조건이 괜찮은 남자들은 대개 회비도 없이 입회시켜 준 이른바 '미끼 상품'이다. 그들이 원하는 건 정해져 있다. 젊고 예쁘고 다소곳한 아가씨와 '직함 있는 장인'이다. 이 모든 게 내가 아무리 노력해도 어쩔 수 없는 것들이다. 물론 결혼정보회사는 조건에 맞는 남자를 만나게 해주었으니 사기는 아니고, 이후 관계가 이뤄지지 않는 것은 결국 '내 탓'이다.

정해진 몇 번의 만남 끝에, 우리의 '언니들'은 깨닫는다. 결혼시장에 나오려면 게임의 룰을 알고 덤벼야 한다는 사실을. 결혼이란 지독히도 성별화된 게임이며, 경제력 있는 남자와 예쁘고 순종적인 여자의 역할극이라는 사실을. 그리고 내게 요구되는 성역할이 '구린' 만큼, 내 마음 속 '나보다 한 치라도 잘난 남자'를 만나고 싶어하는 욕망 역시 '구리디 구린' 것임을. 잘난 남자 만나 경제적 의존을 꾀하겠다는 그 마음을 버리지 않는 한, 자유롭고 평등한 결혼은 환상이며 양성 평등의 구호는 요원한 것임을. 꼭 돈 백만원은 날리고서야 깨닫는 것이다. 그래서 이래저래 결혼정보회사는 성업 중이다

<출처 : 선영아 사랑해, 마이클럽 www.miclu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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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본글은 선영아 사랑해, 마이클럽 www.miclub.com에 올라온 글을 남자 버전으로 바꾼 겁니다.

 

일찌감치 결혼하는 줄 알고 능력있는 남자를 만나는 '영악한' 여자들을 그냥 엔조이로 만나는 선수 친구들을 보며 우리 '오빠들'은 다짐한다.


'저런 양아짓을 할 시간에 열심히 공부하고 일해 내 자신의 능력을 키우면 어리고 예쁜 여자를 나도 만날 수 있을거야.'

학생 때는 좋은 직장을 가지기 위해 공부했고 회사에 입사해서 몇년은 죽어라 회사를 위해 일하다보니 연애도 잘못하고 나이는 점점 먹어간다.
 

소개팅도 간간히 들어오지만 옆에 나보다 키도 작은 A 대리 여친보다 안 예쁘고 B 과장 와이프보다 어리지도 않다.

열심히 산 이 '오빠들'조차, 그러나 마음 한구석엔 '결국 어리고 예쁜 여자를 만나 주변사람들에게 부러움을 받는 능력있는 남자'가 되고 싶은 은밀한 욕망이 숨어 있음을 부인치 못한다.


'어리고 예쁘면서 마음씨도 착해 나에게 순종적인 여자를 만나 주변 남자들의 부러움을 받으며 결혼에 성공했습니다'가 미래완료형으로 기술되기 바라는 것이다.

 

이런 수많은 '오빠'들이 술 값을 아껴 결혼정보회사에 등록한다.

사실 남자들이 원하는 여자들은 술집에 가면 얼마든지 있지만 그런곳에서 만날 수는 없다.


'누가 어리고 예쁜 여자 좀 소개시켜 주지 않나?'하는 구차한 눈빛을 보내느니, 내 돈 내고 '공정하게' 원하는 여자를 소개받는 편이 훨씬 떳떳하겠다 싶은 것이다.


거기 가면 뭔가 과학적인 시스템의 도움으로 내게 맞는 여자를 만날 수 있으리라는 믿음과 함께.

등록을 하러 가면 정말 반갑게 맞아준다. 원하는 상대의 조건을 묻는다.

처음엔 '마음이 고운 여자죠' 같은 빈축 맞은 대답을 하다가,
수치화된 값 외에는 알 수 없다는 결정사 직원의 말에
이내 "나이는 네살 정도 어리고 예쁘고 날씬하고 키는 최소 160은 넘어야하고 163-166 정도면 더 좋을 것 같아요." 같은 답을 하며 자신의 속물스러움에 짐짓 놀란다.
어차피 공짜도 아니란 생각에 "집안이 어느 정도 살면 좋고 학력도 저와 비슷하게 맞고 맞벌이 오래 할 수 있는 안정적 직장 다녔으면 좋겠어요."까지 빠뜨리지 않는다.
이제 내가 원하는 조건을 다 말했으니 곧 맞는 사람을 찾아 주리라 기대하며 일어선다.

 

엄청난 회원 수를 자랑한다는 결혼정보회사는 정말 그런 사람을 찾아 준다.
그런데 딱 그뿐이다!


조금 어리고 예쁘다 싶으면 [상대 거절] 당한다.

어쩔때는 상대 사진을 본 적도 없다. 얼마나 예쁜지 사진이라도 보면 억울하지라도 않지 !

 

상대 나이, 학력, 연봉 등을 낮춰 미모가 되는 여자들을 만나면 돈은 돈대로 쓰지만 애프터가 전혀 안된다.

운좋게 애프터가 되어도 2-3번 만나다보면 황당하게 연락이 되지 않는다.
그렇다고 소개팅에서 만난 여자들보다 미모가 떨어지는 여자들을 여기서 만나기는 싫다.

 

처음엔 운이 나쁘거나 내가 뭘 몰라서 실수한 게 아닐까 생각하지만 그런 게 아니다.

어리고 미모가 되는 여자들은 나보다 모든 면에서 더 좋은 조건 혹은 고루고루 평균 이상인 남자를 바란다. 또 내눈에 좋은 여자는 다른 남자 눈에도 좋아 그녀들은 쌓이는 프로필이 엄청나다.
그녀들이 원하는 건 정해져 있다. 고연봉, 고학력, 고신장에 집안 좋고 다정한 남자이다.
이 모든 게 내가 아무리 노력해도 어쩔 수 없는 것들이다.


물론 결혼정보회사는 그동안 소개팅으로 만났던 여자보다 조건은 떨어져도 예쁜 여자를 만나게 해주었으니 사기는 아니고, 이후 관계가 이뤄지지 않는 것은 결국 '내 탓'이다.

 

정해진 몇 번의 만남 끝에, 우리의 '오빠들'은 깨닫는다.


결혼시장에 나오려면 게임의 룰을 알고 덤벼야 한다는 사실을.
고연봉, 고학력, 고신장이 되지 않으면 게임을 시작조차 할 필요가 없다는 것을..

 

결정사에서 결혼이란 지독히도 성별화된 게임이며, 똑똑하고 키크고 집안 좋은 경제력 있는 남자와 어리고 예쁘고 순종적인 여자의 역할극이라는 사실을.


그리고 내게 요구되는 성역할이 '구린' 만큼,
내 마음 속 '더 어리고 더 예쁜 여자'를 만나고 싶어하는 욕망 역시 '구리디 구린' 것임을.

 

어리고 예쁜 여자를 만나 주변의 부러움을 받겠다는 그 마음을 버리지 않는 한,
자유롭고 평등한 결혼은 환상이며 양성 평등의 구호는 요원한 것임을.


꼭 돈 백만원은 날리고서야 깨닫는 것이다.

차라리 그돈으로 예쁜 여자들 나오는 단란주점에서 신나게 놀껄 !

 

그래서 이래저래 결혼정보회사는 성업 중이다.

 

* 선영아 사랑해, 마이클럽 www.miclub.com에 올라온 글을 제가 무단 도용해 수정함 ㅋㅋ



 

Posted by mstone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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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jz 2008.09.23 11: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재밌습니다

  2. 2009.08.14 09: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 너무 재밌네요 ㅋㅋㅋㅋㅋ
    요 카테고리꺼 다 읽구 있는데..
    (=ㅁ= 일 좀하지;;)
    요거 진짜 재밌어요 ㅋㅋㅋㅋ

  3. 외로운 늑대 2009.11.09 10: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서글픈 얘기이지만 현재 저의 모습이네요...
    제가 눈이 높은 것이 문제가 아니라 여자들의 눈이 높은 것을 절실히 느끼고 있는 중입니다. ㅠ.ㅠ
    여러 사람 만나면서 그렇지 않은 사람이 있겠지 하지만 이젠 절대 없다라는 것을 확인하고 그저 기적만을 바랄 뿐 입니다. ^^;;
    그래서 요즘은 40까지는 혼자 살 수도 있겠다고 생각하네요.. 현재 34... 자가용은 당연히 있어야 하고 어떤 것인가가 중요... 집은 아파트 소유가 필수인 상황이더라고요... ㅜ.ㅜ

    • mstoned7 2009.11.10 00: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어떤 사람을 만나고 싶으냐에 따라 다를 겁니다. 저는 결정사에서는 애프터 달랑 2명 성공했지만.. 그냥 소개팅에서는 더 잘됩니다. 여자분도 더 매력적이구요. 소개팅이나 주변에서 찾는것도 좋습니다 ^^;

어떤 사람이 결혼정보회사에 가입하는가 ?


결혼정보회사라고 하면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편견을 가지고 있습니다

"결혼정보회사 ? 그런데는 연애 못하는 사람들이나 가입하는거 아냐 ?"
"거기는 순전히 조건 따지는 사람들이 모이는 곳이 아냐 ?"

얘기들어보면 그러니까 결혼 못하고 있지라는 사람부터
지극히 평범한 사람도 있고
혹은 이렇게 괜찮은데 왜 애인이 없을까하는 생각이 드는 분들도 많이 있구요.

마침 결정사 사람들은 이러하다 (갑자기 남녀 싸움이 되어버렸지만) 얘기가 나와서
한번 제가 파악한 결정사 가입 유형을 정리해봤습니다.


* 가입 유형

- 소개팅도 많이 들어오지만 조금더 좋은 조건의 사람을 만나고 싶어하는 유형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이런 유형이 제일 많지 않을까 합니다.
보통 보면 남자의 경우 능력 괜찮고 여자분들도 외모 괜찮고 소개팅에서 애프터 못 받은 적이 없다고 하죠.

대체로 사람들은 자신에게는 관대하고 남에게는 엄격하기 때문에 자기 정도면 괜찮은 사람을 만날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그런데 소개팅이나 주변 사람들은 자기 눈에 뭔가 2% 부족한 사람들이구요.

솔직히 저 역시 듀오에 가입했던건 소개팅으로 들어왔던 여자분들 외모가 대부분 마음에 들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 괜찮다 싶은 분들은 애프터가 안되구요.
카페 정모나가 여자분들보고 '우와 이런 분들이 나오면 좋겠다'로 생각해 가입했죠.

조금 더 괜찮은 사람을 만나고 싶은 [욕심]이 가장 많을 겁니다.
- 그렇다고 대부분 엄청난 사람을 바라는 건 아니겠죠.



- 특별한 조건이 있는 경우

특별한 조건은 [종교]가 가장 크지 않을까 합니다.
우리나라에서 종교가 없는 사람이 국민의 절반이고 이후 불교, 기독교, 천주교로 알려져있습니다.
따라서 이중 자신이 믿는 종교를 1순위로 할 경우 만날 수 있는 폭이 1/4 이하로 확 줄어들 수 있습니다.

그외 여성이 경우 [학력]이나 [집안]이 높거나 낮아 주변에서 만날 폭이 좁을 때도 있겠죠.
혹은 다른 객관화된 요구 사항이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 주변에 이성이 없는 경우

남중, 남고, 공대를 나와 직장에 갔더니 주위에 여자가 없는 사회 생활
여중, 여고, 여자만 많은 과 혹은 여대를 나와 주변에 남자가 없는 사회 생활
거기에 모임도 그다지 좋아하지 않고 주변에 아는 사람도 별로 없고
그러다보니 나이는 한살 두살 더 먹게되고 이러다가 결혼 못하는거 아닌가하는 걱정에 결정사에 가입한 사람들도 많이 있습니다.
여기에는 일이나 공부 등으로 이성을 만날 시기를 놓친 사람들도 포함됩니다.


- 괜찮은것 같은데 연애에는 도통... 소심형

보통 여자회원들이 '객관적인 조건은 훌륭한데 남자로써 매력은 부족한 분이 많다.'는 얘기를 종종합니다.
이런 유형은 연애 경험이 별로 없는 [연애 경험 부족], 원래가지고 있는 [소심함] 등일 겁니다.

하지만, 카페 글을 보면 비단 남자만 그런게 아닙니다.
21세기에 접어든지 언제인데 나는 꽃이니 나비가 찾아와야지 하는 생각으로 사는 분이 많죠.
또한 꽃도 향기가 나야 나비든 벌이든 찾아들지 않을까요 ?
요즘은 여자들도 마음에 드는 남자 있으면 먼저 대쉬는 아니더라도 살짝 살짝 당기는 분들 많습니다.

현실적으로 마음에 드는 여자를 만나면 적극적으로 나서는 유형은 상당수가 결혼 했거나 연애 중일겁니다.
이런 유형 중에 결정사 가입한다면 조금 더 예쁜 여자를 만나고 싶은 바램이 있는 사람이 대다수이지 않을까요 ?



당신은 어느 유형인가요 ?
(제가 파악한게 이 정도인데 더 있으면 알려주세요.)



* 남녀의 차이

대체로 남녀가 위의 유형에 해당하겠지만 남녀 비율이 다를겁니다.

전통적으로 남녀관계에서 남자는 능력, 여자는 나이, 외모 이런 공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게다가 많은 여성들이 '여자가 어떻게...'라는 소극적인 태도와 적극성은 남자에게 위임 시키는 경우도 상당히 많죠.

21세기가 되었다고해도 여전히 결정사에는 이런 전통적인 남녀관계가 강합니다.
그러다보니 결정사 가입을 고민할 때 남자는 자신의 능력에서 여자는 자신의 외모에서 경쟁력이 있는가 고려하겠죠.

마지막으로 "결정사 남자는 OOO 하다.", "결정사 여자는 OOO 하다."는 자신이 만난 단편적인 사람들만 보고 하는 얘기겠죠.
결정사 만큼 현실에 냉정한 곳은 없습니다.

본인이 객관적으로 훌륭한 조건이면 상대도 훌륭한 분 만나겠죠.
- 물론 성격은 보장 못하구요.
상대가 괜찮지 않다면 자신이 괜찮지 않은 겁니다.

간단한 법칙입니다.
괜찮은 상대를 만나라면 자신이 괜찮아지면 됩니다
(냉정한 현실이죠.)


* 가입 권하는 유형

저 정도면 결정사 가입을 할 수 있을까요라는 질문에는 이런 얘기해주고 싶습니다.

남자 기준 '키 175 cm 이상, 호감가는 인상
서울 중상이상 대학 출신, 공사/공무원 같은 안정적 직업
가난하지 않은 집안 (노후 걱정 없는)
유머 감각과 적극적인 남성'

여자 기분 '예쁜데 성격까지 착하면 더 좋음'
참고로 결정사 가입하는 여자분들은 대체로 주변에서 예쁘다는 얘기 좀 듣고 살았고
- 립서비스라고 해도
자기 좋다고 따라다닌 남자있고 길거리 헌팅도 좀 당해봤고 소개팅 나가서 애프터 안 받아본적 없다고 하는 분들이 대다수 입니다.
즉, 본인이 생각하기에 나 정도면 괜찮겠지하는 분들이 대부분이니 이 안에서도 그들만의 리그를 통해 2:8 법칙이 되겠죠.
자신이 2가 될지 대다수인 8이 될지는 알 수 없습니다.


문득 이렇게 쓰고나니 이런 분들은 결정사 아니라 일반 소개팅에서도 경쟁력있어 보입니다.

ps.

[새로시작] 님께서 좋은 글을 남겨주셨네요. (결혼 축하합니다.)

'결정사를 찾는 사람들(저를 포함해서....) 모두 한군데씩은 부족하지만 그걸 쉽게 인정하지 않거나 인정한다하더라도 수정할 의지가 부족한 것으로 느껴집니다.
부족한 부분이야 사람들마다 다들 다르겠지요....
결정력이 부족하거나 표현력이 떨어진다던가 아님 자신의 위치는 파악하지 못한채 너무 높은 이상형을 가지고 있다거나....
그런 고난과 역경(?)을 겪고 이제 모든 것을 포기하고 싶을때...자기 짝이 나타나나봅니다....'


Posted by mstone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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