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트병 및 물통형 화분 자동 물 공급 - 밸브 조절이 관건

 

작년 6월 일주일 동안 여행을 집을 비웠다가 식물이 다 시들어 버린 일이 있었습니다.

 

https://xcoolcat7.tistory.com/1572

폴란드-오스트리아-헝가리 초등학생과 10월 12일 가족 여행

 

 

다시 집을 비울 일이 있어 물 수급기를 구매했습니다.

 

 

종류

 

 

 

1) 페트병 사용

 

500ml 혹은 1.5 ml 페트병을 꽂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페트병을 꽂아 사용하다보니 꽂다가 물을 쏟을 수 있습니다.

방안에 있는 화분에 꽂을 때는 조심해야합니다.

 

 

2) 물통형

물통형은 생각보다는 크기가 작습니다.

 

 

 

후기 

 

두번 사용했는데 절반은 성공, 절반은 실패였습니다.

 

첫번째 사용할 때는 밸브를 너무 조금 열어서 물이 거의 떨어지지 않았습니다.

식물 2/3 이 말라죽었습니다.

 

두번째 사용할 때는 지난번 교훈 때문에 밸브를 좀 더 열었는데 오후에 공항 가려고 보니 물이 다 나와서 바닥이 흥건했습니다.

(아내에게 혼나기 전에 얼른 처리했습니다.)

급하게 밸브를 살짝 잠궜는데 일주일 후 여행 다녀왔더니 1/3은 죽었습니다.

 

물이 일부 남아있는 경우도 있어서 밸브가 살짝 잠겨있었나 봅니다.

 

그래도 2/3는 살려서 다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