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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본 글은 신해철 팬이라는 특수관계로(?) 객관성이 결여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단순히 상대가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아보지도 않고 욕설과 비방으로 신해철을 까기 위한 사람은 그냥 계속 까시기 바랍니다.
그게 아니라 신해철이 무슨 생각으로 학원 광고를 찍었는지 궁금해서 인터넷을 검색하신다면 관련 글들을 읽으면 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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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글이 올라왔다.
그동안 말과 행동이 다르다고 욕을 무지 먹은 해철 형이 학원 광고에 대한 얘기를 했다.
그런데....
나름 오래 팬질을 하고 방송을 들었던 나로써도
'해철 형이 학원 광고를 .... 흠... 돈에 그렇게 넘어갈 사람은 아닌데... 무슨 생각이 있겠지 글을 기다려보자.'했었다.
요약본을 올린다고 했는데...
정말... 해철 형은 '공교육에 대한 비판을 했지 사교육 비판을 한적이 없다.'
공교육에 대한 불신이지 그는 사교육은 자동차와 핸드폰처럼 필요하면 쓰고 싫으면 안쓰면되는 선택의 여지가 있으며 공교육은 음식 같은 것이라는 점이다.
하지만, 우려는 팬질을 하는 사람도 그의 교육제도 비판을 곧 '공교육 & 사교육 비판'으로 생각하고 '사교육 = 악' 이렇게 인식하고 있는데 일반인들은 오죽 할까..
글이 올라왔으니 또 기자들은 온갖 얘기하며 기사를 올릴 것이며 사람들은 열심히 씹을텐데...
또...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교육 제도 비판하더니 학원 광고를 해...
돈 앞에 너도 어쩔 수 없구나...
이렇게 여전히 생각할 것이고...
해당 글이 또 궤변이라고 주장하는 이들도 나올테고...
허허허.
논란이 있는 이런 말이나 행동이 한편으로 통쾌한 경우도 있지만 그냥 음악만 하면 안될까하는 생각도 해본다 TT
전문은 신해철 닷컴에서
http://www.shinhaechul.com/
* 관련기사
- 신해철 "달 가리키는 데 손톱만 보는 꼴" - 학원 광고 출현 논란 "내가 무슨 이야기 하는지 안 봐 (노컷뉴스, 2009년 3월 1일)
http://www.cbs.co.kr/nocut/show.asp?idx=1078773
- 진중권 "신해철 비난 과도... 연예인은 광대" (쿠키뉴스, 2009년 3월 2일)
http://www.kukinews.com/news/article/view.asp?page=1&gCode=soc&arcid=0921208640&cp=nv
: 많은 사람들이 열광했다가 욕하는 진중권 씨의 경우
내가 느끼기에 해철 형이 지속적으로 주장하는바가 있다면 진중권 씨도 마찬가지인 듯 싶다.
맹목적인 [획일화]에 대한 비판
지나치게 과열되는걸 항상 경계하는 듯 싶고 (디워 때도 그랬고....)
그래서 대중이 [환호] 할 때도 [비난] 할 때도 거기에 하지만, 이렇게 생각해 볼 수 있지 않을까하고 얘기하는 듯 싶다.
누군가 보면 이랬다 저랬다 줏대 없다고할지 몰라도....
- [강명석의 That's hot!] 신해철, '삐딱이'의 가치하락 (한국일보, 2009년 3월 3일)
http://news.hankooki.com/lpage/sports/200903/h2009030303034597630.htm
- 신해철 학원광고 파문, '광대'를 향한 과도한 관심이 빚어낸 '촌극' (쿠키뉴스, 2009년 3월 2일)
http://www.kukinews.com/news2/article/view.asp?page=1&gCode=ent&arcid=0921209271&cp=nv
: 내용도 괜찮았지만 마지막에 '무작정 신해철의 발언에다 사회적 의미를 부여할 게 아니라 하나의 자유인으로 그를 바라보는 시각이 필요하다.', '이번 파문은 신해철에 대한 환상을 가지고 있던 대중의 자승자박이자, 진중권의 표현대로 한낱 ‘광대’의 주장에 대해 너무 깊은 의미를 부여했던 현상이 빚어낸 ‘촌극’이다.'가 참 마음에 든다.
ps.
반대 의견을 가지는 글도 링크를 올려 본다.
양쪽 의견을 읽어보고 판단은 본인이 하면된다.
하지만, 중요한건 신해철이란 사람이 다른 사람이 자기를 그렇게 생각한다고해서 그렇게 행동하는 사람은 아닐꺼라는 생각이다.
실망했다는 사람 중에 저사람은 저렇게 할꺼야한다면...
그 사람은 (잘은 몰라도) "니 들이 뭔데 나보고 이래라 저래라야 ?"라고 할 사람이라고 생각이 든다.
거기에 실망하셨다면 다행이구...
앞으로 그런 기대는 하지 말았으면 한다.
- 본인은 애시당초 포기했다.
늘 남의 이목 때문에 자기 주장 못 밝히고 '어 난.. 그렇게 생각안하는데 분위기에 그렇게 해야해 ?'하면서도 늘 그렇게 분위기에 휠쓸려가지만 자기 생각을 밀고 나가는 모습을 좋아하는 거니까.
다만, 그 모습이 천상천하 유아독존으로 보일 수 있어 때로는 안타깝기도 하다.
그게 아니라 신해철이 무슨 생각으로 학원 광고를 찍었는지 궁금해서 인터넷을 검색하신다면 관련 글들을 읽으면 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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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글이 올라왔다.
그동안 말과 행동이 다르다고 욕을 무지 먹은 해철 형이 학원 광고에 대한 얘기를 했다.
그런데....
나름 오래 팬질을 하고 방송을 들었던 나로써도
'해철 형이 학원 광고를 .... 흠... 돈에 그렇게 넘어갈 사람은 아닌데... 무슨 생각이 있겠지 글을 기다려보자.'했었다.
요약본을 올린다고 했는데...
정말... 해철 형은 '공교육에 대한 비판을 했지 사교육 비판을 한적이 없다.'
공교육에 대한 불신이지 그는 사교육은 자동차와 핸드폰처럼 필요하면 쓰고 싫으면 안쓰면되는 선택의 여지가 있으며 공교육은 음식 같은 것이라는 점이다.
하지만, 우려는 팬질을 하는 사람도 그의 교육제도 비판을 곧 '공교육 & 사교육 비판'으로 생각하고 '사교육 = 악' 이렇게 인식하고 있는데 일반인들은 오죽 할까..
글이 올라왔으니 또 기자들은 온갖 얘기하며 기사를 올릴 것이며 사람들은 열심히 씹을텐데...
또...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교육 제도 비판하더니 학원 광고를 해...
돈 앞에 너도 어쩔 수 없구나...
이렇게 여전히 생각할 것이고...
해당 글이 또 궤변이라고 주장하는 이들도 나올테고...
허허허.
논란이 있는 이런 말이나 행동이 한편으로 통쾌한 경우도 있지만 그냥 음악만 하면 안될까하는 생각도 해본다 TT
전문은 신해철 닷컴에서
http://www.shinhaechul.com/
* 관련기사
- 신해철 "달 가리키는 데 손톱만 보는 꼴" - 학원 광고 출현 논란 "내가 무슨 이야기 하는지 안 봐 (노컷뉴스, 2009년 3월 1일)
http://www.cbs.co.kr/nocut/show.asp?idx=1078773
- 진중권 "신해철 비난 과도... 연예인은 광대" (쿠키뉴스, 2009년 3월 2일)
http://www.kukinews.com/news/article/view.asp?page=1&gCode=soc&arcid=0921208640&cp=nv
: 많은 사람들이 열광했다가 욕하는 진중권 씨의 경우
내가 느끼기에 해철 형이 지속적으로 주장하는바가 있다면 진중권 씨도 마찬가지인 듯 싶다.
맹목적인 [획일화]에 대한 비판
지나치게 과열되는걸 항상 경계하는 듯 싶고 (디워 때도 그랬고....)
그래서 대중이 [환호] 할 때도 [비난] 할 때도 거기에 하지만, 이렇게 생각해 볼 수 있지 않을까하고 얘기하는 듯 싶다.
누군가 보면 이랬다 저랬다 줏대 없다고할지 몰라도....
- [강명석의 That's hot!] 신해철, '삐딱이'의 가치하락 (한국일보, 2009년 3월 3일)
http://news.hankooki.com/lpage/sports/200903/h2009030303034597630.htm
- 신해철 학원광고 파문, '광대'를 향한 과도한 관심이 빚어낸 '촌극' (쿠키뉴스, 2009년 3월 2일)
http://www.kukinews.com/news2/article/view.asp?page=1&gCode=ent&arcid=0921209271&cp=nv
: 내용도 괜찮았지만 마지막에 '무작정 신해철의 발언에다 사회적 의미를 부여할 게 아니라 하나의 자유인으로 그를 바라보는 시각이 필요하다.', '이번 파문은 신해철에 대한 환상을 가지고 있던 대중의 자승자박이자, 진중권의 표현대로 한낱 ‘광대’의 주장에 대해 너무 깊은 의미를 부여했던 현상이 빚어낸 ‘촌극’이다.'가 참 마음에 든다.
ps.
반대 의견을 가지는 글도 링크를 올려 본다.
양쪽 의견을 읽어보고 판단은 본인이 하면된다.
하지만, 중요한건 신해철이란 사람이 다른 사람이 자기를 그렇게 생각한다고해서 그렇게 행동하는 사람은 아닐꺼라는 생각이다.
실망했다는 사람 중에 저사람은 저렇게 할꺼야한다면...
그 사람은 (잘은 몰라도) "니 들이 뭔데 나보고 이래라 저래라야 ?"라고 할 사람이라고 생각이 든다.
거기에 실망하셨다면 다행이구...
앞으로 그런 기대는 하지 말았으면 한다.
- 본인은 애시당초 포기했다.
늘 남의 이목 때문에 자기 주장 못 밝히고 '어 난.. 그렇게 생각안하는데 분위기에 그렇게 해야해 ?'하면서도 늘 그렇게 분위기에 휠쓸려가지만 자기 생각을 밀고 나가는 모습을 좋아하는 거니까.
다만, 그 모습이 천상천하 유아독존으로 보일 수 있어 때로는 안타깝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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