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에서 남산가는 버스 .. 402번, 405번

 

보통 4시에 퇴근하다보니 7시 쯤에 약속 있으면 시간이 좀 남습니다.

광화문, 종각 지역에서 약속이 잡히는 경우가 있는데 그때는 1시간 정도 여행(?)한다는 기분으로 강남에서 남산가는 버스를 탑니다.

 

 

. 402번 노선

 

 

. 405 번 노선

 

405번은 강남역으로 안가기 때문에 양재역에서 타야합니다.

그리고, 이태원쪽으로 가서 이태원 갈 때도 종종 탔습니다.

하지만, 402번 버스보다 더 막힐 듯 합니다.

 

예전에 강남쪽에서 약속 있었는데 1시간 넘게 여유가 있어 버스 타고 남산갔다가 돌아와야지 했는데 너무 막혀 한강을 못 건너고 다시 돌아왔습니다.

 

 

버스 타는 곳은 논현역 부근이 좋습니다.

 

버스정류장 이름은 신사역(중)이지만 신사역보다 논현역 9번 출구에서 좀 더 가깝습니다.

 

 

양재역이나 강남역에서 버스 타면 앉아 갈 가능성은 높지만 길이 막혀 시간이 오래 걸릴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강북에서 강남 방향은 비추천합니다.

강남에서 강북 가는 길은 막힌다고 해도 넉넉 잡고 1시간 정도면 갈 수 있지만 강북에서 강남 진입은 자칫 막히면 1 시간 지나도 한남대교도 지나지 못한 경우도 있었습니다.

 

 

* 남산에서 본 야경

 

남산에서 바라본 야경은 참 괜찮았죠.

(.....이번에는 좀 별로였네요.)

 

 

햐얏트호텔 부근입니다

 

 

과거에는 야경 보는 맛이 있었는데 겨울이라 그런지 아니면 뭔가 높은 벽(?)들이 많이 생겨 그런지 예전보다는 멋이 없더군요.

 

그리고, 예전과 다르게 버스에 외국인이 많았습니다.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으로 보이는 경우도 있었고, 딱 봐도 관광객도 있더군요.

 

봄이 되면 다시 한번 타봐야겠습니다.

(2024년 4월 업데이트)

 

시청역 부근에서 친구들을 만나게 되어 다시 버스를 탔습니다.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402번이나 405번 버스 타고 남산쪽으로 가는 길을 추천합니다.

 

시청 부근에서 내려 약속 장소까지 걸어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