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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라부파마라탕 매탄점 ... 다음에 다시 도전(?)

쿨캣7 2023. 6. 11. 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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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이 학교 급상에서 마라상궈가 나왔다고 마라탕이 먹고 싶다고 노래를 부릅니다.

그래서 처제가 왔을 때 새로 생긴 마라탕집에 갔습니다.

 

마라탕을 제대로 먹어 본건 몇 년에 회사 사람하고 먹어본게 마지막이네요.

 

* 라부파마라탕 매탄점

. 0507-1477-5591

. 경기 수원시 영통구 매봉로27번길 20-13 (매탄동)

 

아내의 집요한 질문(?)이 따릅니다.

배달 전문점 아니냐 ? 맛은 ?

이래저래 검색해보더니 가자고 합니다.

 

 

가게는 작습니다.

테이블 2개 정도있었고 배달 주문이 많았습니다.

 

마라탕과 마라상궈에 넣을 재료를 고를 수 있습니다.

(재료를 고를 수록 가격이 쑥쑥 올라갑니다.)

 

 

 

* 마라탕

 

마라탕의 매운 맛은 아들 때문에 '보통' (신라면 정도)으로 했습니다.

초등학생이 먹어서 그런지 마라탕 특유의 화(...) 한 맛이 없었습니다.

(마라탕은 그거 때문에 먹는건데...)

 

 

* 꿔바로우

 

그런데 원래 이런 맛이었나요 ? 탕수육 맛이 났습니다.

 

* 마라상궈

 

아들이 제일 기대했었는데 안 맵게했지만 꽤 매웠습니다.

아들은 학교에서 먹은 마라상궈를 기대했지만 실망으로 바뀌었습니다. 학교 급식은 당연히 어린이 입맛에 맞춰져있었겠죠.

(미리 설명했는데...)

 

그리고 볶음밥도 먹었는데 사진을 안 찍었네요.

 

 

* 총평

 

아들 : "학교에서 먹었던 맛이 아니다. 앞으로 안 먹겠다."

아내와 처제 : "그냥 평범했다. 또 먹고 싶지 않다."

저 : "애 때문에 마라탕 특유의 화함이 없었다. 다음에 좀 더 맵게해서 제대로 먹어보겠다."

 

결국 언젠가(?) 저혼자 배달해 먹기로 했습니다.

그때 제대로된(?) 후기를 남겨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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