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화성행궁 - 행리단길 - 수원화성박물관 - 수원 통닭거리

이번에 날도 풀리면서 화성행궁 - 행리단길 - 수원화성박물관을 한번 걸어보기로했습니다.

 

 

* 수원역에서 버스로 이동하기

 

유입 검색어를 보니 '수원역에서 통닭거리'로 들어오신 분들이 제법 있더군요.

대중교통으로 오려면 수원역 노보텔 앞에서 13번 버스를 타고 팔달문에서 내려 조금 걸어가면됩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66번을 추천합니다.

 

수원역에서 길건너 정류장에서 버스를 타야하고 시간이 좀 더 걸리지만 종점이라 앉아서 갈 수 있고 성벽, 장안문, 화성행궁을 함께 구경할 수 있습니다. 여행으로 왔다면 통닭만 달랑 먹고가기는 아쉬울 수 있습니다.

 

 

 

* 계획 일정과 실제 일정

 

화성행궁가서 무예24기 보고 수원화성 걷다 수원 통닭거리 지나 수원역에서 쇼핑하고 밥 먹고 집에 갈 9시간 계획이었습니다.

 

 

계획 일정

 

4/1 (토) (10:00) 화성행궁 -> (11:00) 무예24기 시험공연 -> (11:30) 행리단길 ->  (12:30) 점심 식사 : 미정 -> (14:00) 방화수류정, 용연 -> (15:00) 수원화성박물관 -> (16:00) 수원통닭거리, 남문시장 ->  (17:00) 수원역 롯데 -> (18:00) 저녁 식사 : 딘타이펑

 

실제 일정

 

4/1 (토) (10:30) 화성행궁 -> (11:00) 무예24기 시험공연 -> (11:30) 행리단길 -> (12:20) 점심 식사 : call my kitchen -> (13:40) 방화수류정, 용연 -> (13:53) 해안 카페 -> (14:40) 수원화성박물관 -> (15:30) 수원통닭거리

 

아내와 아들의 체력 때문에 용연 부터 힘들어하기 시작합니다.

결국 카페에서 좀 쉬고 수원화성박물관 갔다가 바로 수원통닭거리가서 치킨 사서 집으로 돌아옵니다.

(대략 1만 2천 걸음 걸었습니다.)

 

쇼핑은 다음 기회에....

 

 

일정 짤 때 참고할 만한 영상입니다.

 

. 출처 : 릴라의 여행

https://www.youtube.com/watch?v=Zk2Z2NOlErY 

 

 

* 일정

 

 

1. 화성행궁

 

토요일 10시 30분에 도착했습니다.

 

. 입장료 : 성인 1,500 원 , 청소년 1,000 원,  어린이 : 700 원    

  (자동 발매기는 못 봤는데 자동 발매기도 있으면 좋을텐데...)

 

 

 

원래 목적이 11시 무예24기를 보기 위해서입니다.

 

2. 무예24기 시험 공연

 

주말에는 무예24기 공연이 11시, 2시에 있습니다.

점심식사 후 2시에 공연보고 수원화성 방문해도 될 듯 합니다.

 

홈페이지에는 화성행궁 내 '유여택'에서 공연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https://www.suwon.go.kr/web/visitsuwon/course03/course03-01/pages.do?seqNo=193

 

하지만, 실제 공연은 화성행궁 입구 광장에서 진행됩니다. 즉, 화성행궁에 입장하지 않아도 볼 수 있습니다.

 

다시 검색하니 수원문화재단에서는  '화성행궁 신풍루'라고 표시되네요.

(아.. 홈페이지 업데이트 좀)

 

 

 

https://www.swcf.or.kr/?p=73&viewMode=view&idx=67 

수원문화재단

초반에는 살짝 지루한 느낌도 있었지만 나중에 진검으로 자르기 등을 하니 30분 금방 지났습니다.

 

 

3. 행리단길

 

 

 

행리단길은 처음인데 ChatGPT에서는 주변을 추천해주네요. 점심 먹을 곳이 필요한데...

 

ChatGPT 밥 먹을 곳을 알려줘....

초등학생이 좋아할만한 식당 알려달라고 했는데 거의 애가 그다지 안 좋아하는 음식이네요.

 

화성행궁에서 행리단길로 갈 때도 괜찮아보이는 식당들이 보입니다.

(다음 기회에...)

 

 

점심은 지나가다 Call My Kitchen에서...

 

https://xcoolcat7.tistory.com/1088

(수원/행리단길) 콜마이키친 (Call My Kitchen)

 

 

4. 방화수류정, 용연

 

점심 먹고 아들에게 아이스크림 하나 먹이고...

방화수류정, 용연으로 이동했는데 용연은 공사중이라 근처에 갈 수 없었고 생각보다 그늘이 별로 없어 쉬기 힘들어 바로 수원화성 박물관으로 이동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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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행궁동벽화마을과 커피 해안

 

행궁동벽화마을은 그냥 지나갔습니다.

(아내와 아들이 이미 지쳐있어...)

 

 

 

커피 해안에서 잠시 쉬고 이동했습니다.

 

https://xcoolcat7.tistory.com/1089

[수원/행궁동벽화마을] 커피해안 (Haean)

 

6. 수원화성 박물관

 

코로나19로 무료입니다.

(이제 거의 해제 되었지만 일단 무료라고 하니)

 

1층에 과거 수원 모습 모형이 있고 2층에 각종 자료가 있습니다.

200 년 전 자료가 잘 보존되어 있어 화성행궁 복원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나 봅니다.

 

(화장실은 여기가 깔끔하니 용변보실 분들은 여기서...)

 

 

7. 수원통닭거리

 

 

통닭거리 가는 길은 벚꽃이 쫙 펴있어 봄에 딱 좋습니다.

 

 

원래 사람 많은 곳인데 극한직업 영향도 있을테고 코로나19 방역조치가 사실상 끝난 시점에 거리는 사람들로 바글바글 거렸습니다.

 

제일 유명한 '진미통닭'을 먹고 싶었지만 줄이 너무 길어 다른 집에서 치킨을 포장해서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통닭거리를 검색해서 들어오시는 분들이 많던데 내용이 너무 짧아 수원시청 블로그 링크를 남깁니다.

 

. 전국에서 소문난 치킨을 맛볼 수 있는 수원 통닭거리
https://m.blog.naver.com/suwonloves/223016207192

전국에서 소문난 치킨을 맛볼 수 있는 수원 통닭거리 ☆

 

 

* 다음에는...

 

가까우면 더 안가게된다고 화성행궁은 4-5년 만에 방문입니다.

 

행리단길, 행궁동벽화 마을로 해서 다음에 또 갈 예정입니다.

(아마 가을쯤 ?)

 

(업데이트 2023년 11월 8일 : 창룡문 , 남문시장 방문 추가 )

 

https://xcoolcat7.tistory.com/1321

(수원) 수원화성 주변 일정 (화서문 - 행리단길 - 창룡문 - 수원통닭거리 - 팔달문시장)

 

 

 

낮 최고 26도였는데 은근히 덥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