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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4.21 솔로탈출 놀이 (1) 눈높이 (3)
  2. 2010.04.20 솔로탈출 놀이 (0) 연재 시작 (8)

솔로탈출 놀이 (1) 눈높이

 

보통 연애 혹은 결혼할 생각이 있는데 솔로인 사람들에게
"눈 너무 높은거 아냐? 눈 좀 낮춰봐 !"라고 쉽게 얘기하죠.
- 예전에도 저도 그렇게 얘기했습니다.

 

예전에는 "난 눈 안 높아. 어쩌구 저쩌구"했는데...
요즘은 귀찮아서 이렇게 얘기합니다.

"하지만... 눈 낮춰서 마음에 안들던 사람이 좋아지면 이미 그렇게 했겠지."

 

일단 어느 정도 냉철한 자신의 눈높이가 어느 정도인지 생각해야겠죠.

사실 눈높이라는건 상당히 주관적이라고 볼 수 있겠죠.


남자 2명이 한 여자를 좋아한다고 했을 때도
사람들이 A씨는 눈이 별로 안 높네라고 할 수 있고 B씨는 눈이 높네라고 판단할 수 있겠죠.

 

* 이런 사람...

 

살면서 이래저래 복잡하게 조건 달아봐야 사람이 마음에 들면 다 필요없다는걸 느꼈지만 그동안 느꼈던 호감있는 사람들에 대한 정리 입니다

 

 

- 날씬하고 예쁘고 여성스러우면 가장 좋음 (그래.. 난 남자야 !!!!)

 

- 나이 : 2-5살 연하 가장 선호 (2010년 기준 29세 - 32세)

 

- 150대 후반에서 160대 초반 키 (여자키 평균 160이므로 전체 여성 중 60%-70% 정도 예상)
- 날씬하면(160 기준 47 - 48 kg) 좋겠지만 보통 체형(160 기준 51 - 52 kg 정도) 선호
- 직업, 학력 좋다면 마다 안하겠지만 사람이 마음에 들면 큰 고려 대상 아님

 

 

개인적으로 느끼는 매력에 따른 여성 분포를 정리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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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매우 예쁨 : 연예인, 모델 급) : 예쁘지만 부담스럽고 이런 애들 나 안 좋아함 -> 제외
10% (예쁨) : 예쁘지만 부담스럽고 이런 애들 나 안 좋아함 -> 제외

// 상위 20%는 어차피 그쪽도 나도 관심 없음

 


20% (괜찮음) : 바로 사귀고 싶음 -> 상황봐서 시도해 봄
30% (보통) : 다른 매력있으면 사귐 -> 나 좋아하는 모습보이면 만나볼 생각 있음

// 현실성있고 본인도 호감 느끼는 사람들. 하지만, 20% 괜찮음에 더 끌리는게 솔직한 심정.

가능성을 높이려면 30% (보통)에게 다른 매력을 찾아내는 능력을 길러야함

 


30% (별로임) : 너도 싫겠지만 나도 싫음 -> 관심없음

// 하위 30%는 그쪽에서 관심있어도 난 관심 없음


--------------------------------------------------------------------------------

 

상위 20% - 30%와 하위 30%를 빼면 대략 절반 정도 남네요.
하지만, 소개팅에서 경험삼 바로 사귀고 싶다는 느낌이 드는 비율은 30% 미만입니다.

넓게봐서 절반 정도 애프터하지만 그건 애프터일 뿐입니다.

 

 

* 조건이 추가 될 수록....

 

잘 안되는 요인은 결국 자신에게 있다고 생각해야겠죠.

 

남자들이 바라는 예쁘다는 기준도 결국 20-30%에 머물 듯 합니다.

그럼... 여자들이 흔히(?) 바라는 남자의 객관적인 조건 몇가지를 보겠습니다.

 

"저는 별로 안 까다로워요. 키 174 보통 체형에 in서울대 학력 그리고 중견기업 이상에 안정적 직업에 얼굴은 호감형이면 더 좋구요."

 

30대 초중반 남자 평균 키는 172.5 정도로 알려져있으니 남자 60% 바로 탈락. 40% 정도 생존

 

30대 초중반 남자가 대학가던 시절에 4년제 대학 진학율은 40% 정도.

거기에 in서울대면 정말 넓게 잡아도 수능 상위 15% 정도 ?!
(하지만, 보통 흔히 말하는 중상 이상 대학을 바랄테니 10% 이내)

 

단순히 4년제 대학으로 넓혀도 40% 정도입니다. 키에서 40% 생존 키 큰 남자가 모두 4년제 대학에 가는걸 아닐테니 키 큰 남자가 공부 더 잘한다는 가정해도(뭐지 이런 가정은 ?! TT) 30% 이내.

 

직업적인 측면에서 보면 대한민국 중소기업이 전체 고용에 85%를 차지한다니 15% 이내

 

통계의 오차를 감안해도 이런 평범한(?) 조건 만해도해도 최소 대한민국 상위 15%-30% 이내 사람이네요.

 

결국 자신은 이런 대한민국 상위 15%-30% 이내 남자가 좋아할 만한 사람인지 고민해야겠죠.

 

 

* 결국 눈이 높은건가...

 

 

결국 저를 포함한 대다수의 남녀는 절반도 안되는 확률에 도전하고 있는거죠.

- 그렇다면 결혼정보회사 성혼율 20%라는 소문도 .... @.@

 

자신의 매력도 상황과 자신이 바라는 상황을 보면 객관적으로 눈 높은게 맞습니다 TT

쉽지 않은 길을 가고 있다는걸 인정하고 가야합니다.

 

결국 길러야하는건 자신의 매력...

이제 본격적으로 (아직도 시작 안된거야 ?!?!?!?) 매력을 높이기 대작전을 시작하겠습니다.

 


Posted by mstone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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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숲속얘기 2010.04.21 09: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쎄요. 상위 20%를 그래도 쳐다도 안본다는건 좀.. ^^; 어느쪽이든 사람이고 다양한 성격을 지녔는데 탐색과 대쉬정도는 해보는것도 나쁘지는 않다고 봐요.

  2. 하나뿐인지구 2010.04.21 13: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눈 높으신 게...맞을지도...ㅋ...

  3. 오호 2011.10.30 19: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재미있네요

    아주 흥미롭습니다.


솔로탈출 놀이 (0) 연재 시작

계속 시작되는 놀이 시리즈입니다.
영어로는 싱글(single)이란 표현을 쓰는걸로 보이는데 국내에서는 솔로라는 표현이 더 많이 사용되어 솔로탈출이라고 표현했습니다.

어차피 저도 여러분들처럼 솔로이고
- 아.. 아니라고요. 죄송합니다 TT

2007년 여름 처음으로 소개팅에서 사귄 여자에게 한달 만에 차이고 공황 상태에서 이 카페에 가입했습니다.

그리고, 카페 분들을 통해 여자에 대해 많은걸 배웠고 곧 여자친구도 생겼습니다. 아쉽게도 2008년 말에 헤어지고 2009년 봄부터 적지 않은 소개팅과 선을 봤지만 딱히 좋은 결과는 없었습니다.

 

2010년을 맞이해 반쯤 마음 비우고 이것저것하고 있지만 그렇다고 솔로탈출을 포기한건 아닙니다.

- 솔로탈출 기회는 호시탐탐 노리고 있습니다.

 

이런 글을 쓰게된 건 결과는 아직 알 수 없지만 저의 눈물나는(?) 노력 과정을 통해
같은 목적을 가진 분들에게 꿈과 용기 혹은 자극이 되었으면하는 작은 소망이 있어서 입니다.
- 물론 저렇게해도 안된다. 그냥 접자라고 생각할지도 모르겠지만...

 

우선 솔로탈출을 하려면 정확한 자기 진단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의 경우 모임을 좋아합니다. 노는걸 좋아하지만 술은 맥주 2-3 잔이 고작이라 보통 10시 반 - 11시 쯤에는 집에 갑니다.
몇몇 취미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저의 솔로탈출의 치명적인 걸림돌은 자신감 부족입니다.

사람들마다 다양한 이유가 있겠지만 저는 왜소한 체형 입니다. 그외 듣는 것 보다 말하는걸 좋아하고 말이 빨라 사람이 가벼워 보일 수 있습니다. 성격적으로 여성 성향도 다분합니다.

- 그외에도 있겠지만 일단 객관적으로 눈에 들어오는 부분

 

키작은 남자가 때리는 남자보다 못하다는(?) 대한민국 현실에서
아직까지는 소개팅 시켜주겠다는 사람들이 종종 있어...


얼마전 주선자에게 도대체 뭘 믿고(?) 소개팅을 시켜주냐고 물어봤죠.

대체로 돌아오는 답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대인관계가 좋아 보인다. (넓게 얇게로 흐를 가능성 있음)

2. 활달한 성격이 좋아 보인다. (집에 있는 것도 좋아한다는...)

3. 생각이 깊어 보인다. (이건 순전히 글을 통한 착각)
4. 선해 보이는 인상  (부모님 감사합니다 !)

5. 여자를 잘 이해할 것 같다. (이건 그냥 노력 중입니다 TT)

6. 적어도 지겹지 않다. (혹자는 재미있다 !)

 

이야 ~ 저에게 매력도 많이 있네요.

 

여러분들도.. 저처럼 장점과 단점이 있을 겁니다.

일단 드러내야할 장점(매력)과 고치거나/줄이거나/감춰야할 단점을 파악하는게 솔로 탈출의 첫걸음이 아닐까 합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시작할 텐데..

다음은 '덜덜이 증후군 탈출' 혹은 '목표설정'입니다.

 

 

Posted by mstone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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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잡다한 처리 2010.04.20 13: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0년 화이팅입니다^^

  2. 하나뿐인지구 2010.04.20 16: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결혼회사 편에서...과거로 돌아간 듯한 느낌이...
    새로운 연재인가요?...^^;...

  3. viruslab 2010.04.20 16: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0년에는 꼭 좋은 소식 있기를 기대합니다.

  4. Sun2Day 2010.04.20 19: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옷.. 새로운 연재글이군요 ㅇ_ㅇ
    항상 재밌게(?) 보고 있답니다 +_ +;;
    오늘은 자기전에 잠시 쿨캣님을 위해 묵념(?)이라도 해드려야겠네요 +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