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오 경험담'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09.10.06 결정사놀이 (34) - 놀이의 끝 (10)
  2. 2009.01.02 결정사놀이 (25) - 2009년은 시작되고 (2)

 결정사놀이 (34) - 놀이의 끝

 

31살 때인 2007년 9월 결혼정보회사에 가입했고 33살 2009년 10월에 끝이 나네요.
2년이란 나름 긴 시간을 활동했지만 중간에 쉰 시간을 빼면 본격적인 활동은 2009년입니다.

 

- 매칭 : 49 명 (현재 3명 정도 남아있음)
- 만남 : 15 명 (30.61%)
- 상대거절 : 34 명

 

제가 건 조건은 거의 전무합니다.
수도권 거주, 전문대 이상, 직업 상관없음

 

15명 중 마음에 쏙든 경우는 2명. 애프터 신청한 사람 6명. 애프터까지 성공한 사람은 2명
처음 가입할 때부터 뭔가 기대를 하거나 한건 아니지만 애프터 성공은 정말 처참하네요.


결혼정보회사를 경험하면서 느낀건 다음과 같습니다.

 

- 결혼정보회사는 성혼율이 20% 미만이다.
- 돈을 내고 가입했기 때문에 상대에 대한 기대치가 높다.
- 한두가지 특출난 사람보다는 두루두루 평균적인 사람 인기가 높다. 반대로 한두가지 단점이있으면 정말 매칭이 힘들다. (키, 학력, 연봉 등에서 한가지라도 평균보다 낮은 남자는 비추)
- 소개팅으로 만나는 정도의 사람들을 만난다.
- 소개팅에서 만나던 사람들보다 애프터가 잘 안된다. (나 아니더라도 상대의 만남의 기회는 많음)

 

저 스스로도 단시간에 어필하기는 어려운걸 알기 때문에 결국 선이나 소개팅보다는 주변에서 열심히 찾아봐야할 듯 합니다.

 

100만원짜리 인생경험했다고 생각하고 재가입 생각은 현재로써는 없습니다.
그래도, 카페에서보면 결정사를 통해 결혼하는 분들도 있는거보면 전혀 불가능한건 아니네요.


[진심]으로 [끈기]있게 두들기면 언젠가 상대의 마음이 열리는 날이 오지 않을까 싶네요.
기대감은 전혀 안가지면 너무 부정적이니 60-70%의 희망을 가져야 할 듯 합니다.

 

장기 장가가기 계획인(?) 34살-35살에는 지방에서도 만나기..

그리고 이후에는 해외에서 찾기... 쩝..

 


 

Posted by mstone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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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벌새 2009.10.06 21: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확실히 30대 후반이 되면 해외 이야기가 나오더군요.

    정말 쿨캣님 결혼 소식을 들으며 이 바닥에서 떠나야할텐데..ㅎ

  2. 2009.10.11 10: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3. 2009.10.15 08: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4. sjcho 2009.11.17 21: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웨디안을 추천드립니당. 성공할때까지라던데용..

    • mstoned7 2009.11.17 23: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거긴 후불제인데... 이용한 회원들 얘기로는 다른 결정사와 큰 차이 없다고하네요. 가장 중요한건 본인의 경쟁력이겠죠 ㅎㅎ


결정사놀이 (25) - 2009년은 시작되고

77년생.
올해 33살이네요.

30대 초반이라고해야할지 30대 중반이라고해야할지
묘한 나이가 되었고 ...

이제 남자로써도 만만치 않은 나이가 되었네요.
그래도, 작년까지는 "결혼하기에는 좀 이르지 않냐 ?"라는 얘기를 종종했는데 이제는 아니게되었네요.
스스로도 올해부터는 결혼을 안한게 아니고 못한거라는 자기 고백을 해야할 시점이 왔습니다.

2008년 11월 여자친구와 헤어지고 소개팅 구걸(?) 끝에
2008년 12월 소개팅 3 번했는데 1 명은 제가 마음에 안들었고 1명은 애프터는 되었지만 크리스마스 전에 연락두절
혹시나 있을지 모르는 크리스마스의 기적을 생각하며 만난 마지막 1명은 애프터도 안됨.... TT

결과적으로 상대 거절이 더 많았네요. 아....


* 새해...라

새해라고해도 저에게는 2008년 12월 31일의 다음날에 불과한데....
그래도 새해는 새해인가 봅니다.

올해 계획도 세워보고 연애를 위해 노력도 더 많이 해야겠다는 생각이들더군요.
뭔가 해봐야겠다는 생각에 듀오와 커플넷 부활을 하려합니다.
그런데, 제 커플매니저의 연락처와 메일 주소가 없네요 -.-;;
- 하하핫.... 커플매니저 성함도 기억이 가물가물...

오랫만에 접속한 듀오 홈페이지는 현재 중지 상태라 멤버스는 접속이 안되네요.

이래저래 둘러보면서 찹찹한 마음이 드는건 어차피 해봐야 상대 거절이 90% 이상일테고
상심만 클텐데 ... 이걸 또 해야할지... 싶고...
그냥 홈페이지를 닫아 버립니다.

그래도 아무것도 안하는 것보다는 다시 해야겠다는 생각에...
월요일에 출근하면 ID 살리기 위한 서류 몇가지를 챙겨야겠네요.


* 다른 모임 찾기...

결정반 카페에만 머물러 있다가는 올해도 장가는 커녕 연애도 못할것 같은 생각에 만만한(?) 카페를 한번 찾아보고 있습니다.
30대 초중반 남성이 활동하면서 사람들과 교류도 있으면서 운좋으면 연애도 할 수 있는 곳..

어디 좋은데 없을까요 ? 꼭 목적은 여친 만드는 것도 아니고... 사실 그랬으면 가장 좋겠다는 속마음이 있지만 그런 작업 카페에 가입한다고 작업을 잘하지도 못합니다 TT

이런 조급함을 간파했는지 곧 마흔되는 어떤 형도 결혼은 신중해야한다며 결혼을 위한 결혼을 해서는 안된다고 얘기하더군요.
그 교훈도 가슴에 담고...

인생을 적당히 즐기면서 인연이 닿으면 같이 인생을 함께할 파트너를 찾기 위한 노력을 시작하려합니다.
일단 적당한 카페 검색 ~ 검색 ~ !!

 

여러분, show me the 소개팅 ! ㅋㅋ
마지막으로 식상한 얘기이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Posted by mstone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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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벌새 2009.01.03 00: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인생은 40부터입니다.ㅋㅋ

    좋은 직장이시겠다 얼른 결혼하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mstoned7 2009.01.03 08: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ㅎㅎ
      인생은 그런데. 결혼에서는 솔직히 30대 초반이 제일 좋겠죠.

      아... 그런데, 저는 선시장에서는 그다지 좋은 직장이 아니더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