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픽션과 현실 사이

CSI 라스베가스 시즌 14 에피소드 21 키티 편의 현실 가능성

쿨캣7 2016. 1. 1.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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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I 라스베가스 시즌 14 에피소드 21 키티 (Kitty)에서 CSI 사이버와 연관된 내용이 나옵니다

http://www.imdb.com/title/tt3589954/


살인 사건이 발생하고 사건을 추적 하던 중 용의자 남편이 10starsVIP.com 이라는 성인 사이트에서 키티라는 여성과 채팅 했다는 사실을 알게됩니다


다른 CSI 처럼 CSI 사이버편의 등장 인물이 함께 수사합니다


드라마 속 내용의 현실 가능성을 알아 보겠습니다


1. 키티의 정체


FBI 요원은 키티가 컴퓨터로 창조된 가상의 인물이라는걸 알고 있습니다.





그녀의 정체를 보여주려고 ? 를 계속 입력합니다.



뭔가 이상 한 듯 하네요.





뭔가 이상합니다.













현실적으로 저런사실적인 모습을 제외하더라도 현재 인공지능 기술로 사람이 못 알아차릴 만큼 완벽한 대화 상대를 만들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듭니다.


그리고 무작위 ? 를 통해 공격이 가능할지 몰라도 현실에서는 저렇게 그래픽이 깨질 가능성은 낮아 보입니다. 그냥 시스템이 뻗어 버릴 가능성이 높겠죠.


따라서 현실 가능성은 '낮음' 입니다.



2. 몸캠 악성코드 


남편이 용의자라고 생각했는데 성인 사이트를 이용하다가 피해를 입었다는 사실을 밝혀 냅니다


남편의 컴퓨터에서 악성코드가 발견되네요. 'TWO WAY CAM' 


현실에서는 공격자가 진단되지 않는 악성코드를 이용할텐데 동일 악성코드를 여러곳에 뿌려 백신 프로그램에 진단되었다고 가정해 보죠.


진단된 파일이 'C:\USERS\CIPRIAN\MUFILE.TXTFSUTIL FILE' 입니다. 실행 파일 형태의 악성코드라면 보통 확장자가 EXE나 DLL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렇게 파일 이름을 가질 수도 있습니다만 확장자를 EXE나 DLL로 했으면 더 사실적이었을 텐데 살짝 아쉽네요.








채팅을 할 때 사용해 보라고 보낸 파일이 악성코드 였습니다. 이 부분은 실제 흔히 '몸캠'에서 흔히 사용되는 수법입니다. 성인 사이트에서 상대 남성에서 음란 행위를 시키기 전에 캠으로 찍기 위해 악성코드를 보냅니다. 흥분한 남성은 이 파일을 별 생각 없이 실행하고 사용자 컴퓨터의 카메라를 통해 음란 행위가 그대로 녹화되고 그 내용으로 돈을 요구 합니다.











- 현실 가능성 : 높음




* 관련 글


개인 사생활 넘나드는 ‘웹캠’ 주의 (안랩, 2014)

(http://www.ahnlab.com/kr/site/securityinfo/secunews/secuNewsView.do?menu_dist=2&seq=23086)



24시간 스토커, 노트북 웹캠이 범인? (머니투데이, 2015.5.18 일자)

http://news.mt.co.kr/mtview.php?no=20140513112319282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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