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만화-애니메이션

마크로스가 느껴지는 기갑 창세기 모스피다

쿨캣7 2009. 10. 18.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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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갑 창세기 모스피다 (Genesis Climber Mospeada)
- 1983년
- 일본

1980년대 중반 쯤 레기오스 프라모델를 봤을 때 신선한 충격이었다.
비록 로봇으로 변신되지는 않았지만 멋진 비행기는 소년의 마음에 쏙들었다.
하지만, 당시에는 어떤 작품인지도 몰랐다.



모스피다는 1983년작이다.
이 작품을 보면 마크로스를 떠오르게 한다.

- 바르키리를 연상시키는 레기오스(모스피다는 오토바이 로보트)
- 외계에서 온 적들
- 적의 메카닉
- 작품에 나오는 사랑과 음악이라는 소재



그래서 미국에 수출될 때는 출격 ! 로보텍으로 마크로스와 모스피다를 섞어서 하나의 작품으로 만들어 버렸다고 한다.

* 줄거리

인비트라는 외계에서 온 생명체에 지구는 점령당한다. 화성에 사는 인류는 지구를 되찾기 위해 1,2차 공격을 감행했지만 실패한다. 2차 작전에서 실패한 스틱은 리플렉스 포인트를 찾아 모험을 하며 동료를 만나게 된다. 모험 중 스틱은 3차 공격 소식을 듣게되며 인간형 인비트를 만나게되고 그녀를 사랑하게 된다. 3차 공격에서 인류는 지구 생명체의 파괴를 결정하고 자신들이 살 곳이 아니라고 생각한 인비트는 지구를 떠나게된다.





* 소감

어릴 때 프라모델 때문에 무척 기대했던 작품인데....
마크로스의 아류작이라는 혹평을 들을 수도 있겠지만 모스피다만의 독창적인 메카닉도 포함되어 있다. 다만, 작품이 생각보다 지루한 편이었다. 결말은 다소 철학적으로 볼 수 있지만 급작스럽게 얘기가 흘러가서 조금 허무했다.


* 참고

http://en.wikipedia.org/wiki/Genesis_Climber_MOSPEA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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