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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타 2

[서울/명동] 프리모바치오바치

프리모바치오바치(명동점) "고마움을 어떻게 보답해야할까?" "그럼 맛있는거 사주세요. 프리모바치오바치로..." '프리모 뭐 ?'..... 무슨 이름이 이렇게 어려운건지... 쿠폰까지 친절하게 알려주고 약속 날짜에 명동으로 이동했습니다. * 기다림은 기본 저녁 먹자는 얘기에 기필코 점심(그것도 2-3시 사이 어정쩡한...)에 먹어야 한다는군요. 처음에는 왜 이러나 싶었죠. 하지만, 2시 쯤 예약하러 갔을 때 40-50분 기다려야 한다고 합니다. 예약하고 명동 좀 돌아다니다가 다시 들어가서 기다립니다. 휴대폰으로 차례 다 되었다고 연락해주세요. - 마냥 기다릴 필요는 없습니다. * 드디어 주문 후 나오는 따끈한 빵은 빵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저도 맛있더군요. 제일 잘나가는게 빠네(Pane) 같더군요. 빵속..

파스타 따위 !

버스에서 책 안 읽고 정신줄 놓다보면 옆 사람들 대화를 들을 수 있죠. 남자들끼리 대화에서 그들의 속마음(?)을 들으면 나만 그런게 아니구나하면서 안도감(?)을 느낍니다. 친구로 보이는 남자들의 대화.... 중 이런 말이 너무 가슴에 와닿더군요. "여자친구 만나면 파스타 따위 먹어" 이 남자(토익학원 다닌다고 하니 대학생인듯)에게는 파스타 따위인가 봅니다. (파스타를 만드시는 요리사 분들께는 죄송합니다. 훌륭한 요리인데...) 영화 어글리 트루처럼 사실 많은 남자들이 바라는건 따로있죠. 저는 감히(?) 상상도 못해봤지만 비키니 미녀들과 진흙탕에서 노는거 괜찮아 보입니다. 크아 ~ 하지만... 현실에서 데이트는... 이탈리아 레스토랑 가서 파스타 따위(!... 다시 한번 관련 종사자에게는 죄송합니다.)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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