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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회 4

오랫만에 남자와 본 시사회

가입한 카페 중 공연보는 모임이 있는데 같이 갈 사람을 찾는 게시판이 있죠. 월요일에 시사회 한편 당첨되었는데 갈 사람이 없어 글 올렸습니다. 지금까지는 눈치 없이(?) 남자가 신청한 경우 없었는데 남자가 신청했네요. 오랫만에 남자와 영화를 봤습니다. 남자와 볼 바에는 혼자보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지만 시사회장에 혼자가는건 아깝더라구요. - 종종 혼자가고 옆자리는 가방석이 됩니다만... 혹시라도 매력적인 이성이 신청해 같이 보는 기대가 전혀 없는건 아니지만 그건 영화에서나 가능한 일이겠죠. 지금까지 몇번 그렇게 시사회보면서 영화에만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쪽지가 재미있더군요. "이름 / 남 / 23세 / 전화번호" 쪽지보고 한참 미소지었습니다. 23세라. 나하고 딱 10살 차이네. 이왕이면 좀 멋진놈(?..

일상의 단상 2009.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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