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미수다 2

미수다에서 키 작은 남자에 대한 루저 발언

월요일 밤 11시 KBS 2TV 미녀들의 수다를 즐겨본다. 미녀들의 수다가 좋았던건 대한민국에 살며 대한민국적 사고로 세상을 생각했었는데... 외국인들이 (그것도 매력적인 여자 외국인이) 나와서 한국인이기에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얘기를 해줘서 좋았는데... 요즘은 조금 이건 아닌데하는 생각도 많이 든다. 이번주에는 여대생들이 나와서 외국들과의 시각차이를 보여줬다. 물론 아직 20대 초반의 여대생이라는 특정 계층이긴 하지만 대한민국 여성들의 생각을 알 수 있었다. - 사실 대부분 느끼고 있는 얘기다. 남자 키 얘기가 나왔고 한국 여자들 키 큰 남자 선호하는건 익히 알고 있었다. - 33년 동안 뼈저리게 느끼고 있다 TT 어떤 조사에서 폭력쓰는 남자보다 키 작은 남자가 더 싫다는 얘기에 또 좌절하고 (쿨럭)..

일상의 단상 2009.11.10

미녀들의 수다 - 인종 차별 얘기

미녀들의 수다를 가끔 봅니다. 처음에는 한국말 하는 외국인 여성들이 나오는 것만으로도 신기했었죠. 하지만, 악플이나 이미지를 고려해(?) "한국 너무 좋아요." "한국 사람 너무 좋아요." 같은 얘기는 조금 실망스럽더군요. 저는 세계인의 눈에 비친 우리나라의 모습과 세계인의 다양성을 느끼고 싶었는데 말이죠. 인종적인 부분도 대체로 백인, 동북 아시아 사람들이 많았죠. 오랫만에 보니 흑인 분들도 몇 분 나왔더군요. 마침 매우 민감한 [인종차별]에 대한 얘기가 나왔죠. 오스트레일리아, 캐나다 백인의 입장 얘기도 맞다고 생각됩니다. 아시아에서 이주한 사람들이 그 나라 언어도 안배우고 자기 문화만 고집하는 것도 현지 사람들에게는 기분 나쁘겠죠. 그리고, 차별적인 부분은 언어적인 부분도 존재 할테구요. 해외출장 ..

일상의 단상 2008.08.24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