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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4

솔로탈출 놀이 (1) 눈높이

솔로탈출 놀이 (1) 눈높이 보통 연애 혹은 결혼할 생각이 있는데 솔로인 사람들에게 "눈 너무 높은거 아냐? 눈 좀 낮춰봐 !"라고 쉽게 얘기하죠. - 예전에도 저도 그렇게 얘기했습니다. 예전에는 "난 눈 안 높아. 어쩌구 저쩌구"했는데... 요즘은 귀찮아서 이렇게 얘기합니다. "하지만... 눈 낮춰서 마음에 안들던 사람이 좋아지면 이미 그렇게 했겠지." 일단 어느 정도 냉철한 자신의 눈높이가 어느 정도인지 생각해야겠죠. 사실 눈높이라는건 상당히 주관적이라고 볼 수 있겠죠. 남자 2명이 한 여자를 좋아한다고 했을 때도 사람들이 A씨는 눈이 별로 안 높네라고 할 수 있고 B씨는 눈이 높네라고 판단할 수 있겠죠. * 이런 사람... 살면서 이래저래 복잡하게 조건 달아봐야 사람이 마음에 들면 다 필요없다는걸 ..

현실과 타협하기

결혼한 친구들에게 결혼할 상대를 죽을 만큼 사랑하냐고 물어보면 "좋은 것도 있지만 솔직히 나이가 크지. 이제 결혼할 때가 되었고 지금 내곁에 있는 사람이니까." 라는 답변을 종종 들었습니다. 어떻게보면 결혼은 [누군가]가 아니라 [어느때]가 또 중요한게 아닐까 싶네요. 가장 좋은건 자신이 마음에 드는 상대를 만나는 것이겠지만 실상 많은 사람들은 현실과 타협해서 결혼할 겁니다. 어떻게보면 우리는 현실과 타협 못해 결혼 못하고 있을 지도 모릅니다. 우선 결혼의 이유에 대해서 고민을 해봐야겠죠. 제 주변에 곧 마흔되는 형들 있는데... 대충 아무나 만나서 대충 결혼하는거 절대 싫다고 하더군요.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 만나서도 끝까지 좋아하는 마음 가질지도 모르는데 그저그런데 같이 살 수 있을까 생각하더군요. -..

노력, 용기 그리고 객기

활동하는 카페는 대부분 싱글이기 때문에 모임에서 서로 위로가 되지만... 모임만 벗어난 현실에서는 바로 압박(?)이 시작됩니다. - 집에서 압박 뿐 아니라... 이제 친구들 압박도... 어제 오랫만에 모인 친구들 모임도 11명 중에 3명만 애인이 없고 다들 애인있거나 결혼했네요. 결혼한 여자분은 아무래도 그 친구에 대해서 모르지만 우리는 10년 이상 알고 지냈으니 서로 과거를 폭로(?)하면 장난 아니죠. 예를들어... 이런식으로 장난칩니다. "2000년 마지막날에 우리 명지대 근처에서 술집 빌려서 파티했잖아. 그때 눈 참 많이 내렸는데.. 참.. 맞다. 그때 너 여자 데리고 왔었지." "야.. 그런건 왜 기억하냐 ?" (와이프 될 사람 한번 쳐다봄) "푸하하하..." 13년 전으로 돌아가 대학 새내기였던..

선 볼 때 유의사항

선 볼 때 유의사항 선 경험 많은 제법 있는 누나들의 조언입니다. - 식사는 가급적 하지 않기. 의외로 많은 여성들이 모르는 남성과 밥먹는걸 꺼린다. - 만날 때는 먼저 약속장소에 앉아 기다려라. 늦게 와서 걸어오는 모습보면 키, 몸매 부터해서 이런저런 평가를 내려 안 좋을 수 있다. 앉은 상태에서 1시간 정도 얘기하고 호감을 이끌어 낼 수 있으면 그런 단점이 사라지거나 약화될 수 있다. 단신인 저로써는 꼭 먼저 약속 장소에서 앉아서 기다려야겠군요. - 약속 시간과 장소는 명확히하고 지하철 몇번 출구보다는 (지하철 몇번 출구 앞은 정말 싫다고 좀 강하게 말씀하셨지만) 커피숍을 미리 정해라. - 첫 만남은 2시간 정도만 하라. - 복장은 가급적 정장으로 안되면 세미정장이라도. 티, 청바지 절대 안됨 아....

연애-결혼 2007.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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