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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12.27 [20091225] 링겔투혼 중년돌 넥스트 크리스마스 부산 공연


링겔투혼 중년돌 넥스트
2009년 12월 25일 N.EX.T Christmas Concert in Busan


* 2009년 크리스마스를 부산에서 ?

2009년 12월 25일 토요일 부산에 내려갔다.
넥스트 부산 공연이 있었다. 그것도 락그룹에 안 어울리게(?) 부산 롯데호텔에서..
잠깐 고민하다가 그냥 롯데호텔에서 묵어보자는 결론을 내렸다.
그래도 크리스마스잖아....
- 카드 명세서를 볼 때는 내가 미쳤지라는 한숨을 .. ㅋ

3시간 KTX로 부산역에 도착
서면역까지 가는데 올레 ~ 부산에 다른 교통카드가 되는거다.
그동안 유일하게 부산만 교통카드 안되어 불편했는데...
언제 바뀐거지...

롯데호텔에 도착해 방키를 받는데 왼쪽에 공연초대권이 쌓여있었다.
호텔에 묵으면 표를 주는구나하는 약간의 서글픔....

짐을 풀고 공연 볼 일행을 만난 후 3층 크리스탈홀에 갔을 때 야광봉도 안가져왔다.
1년 만에 공연이라... 정신줄 놔버린게 아닐까 싶다.

현수 씨의 싸인 CD를 받기 위해 줄 서있다가...
소개팅 시켜주겠다던 모 누님을 봤다.
지금도 늦지 않았다는 ... show me the sogaering ! 허허 ~

현수 씨가 이름 알려달라는 말에.. 그냥 닉을 말했다.
CD에 이름 올라가는건 웬지 부끄럽다는...

(인증샷은 집에 도착해서...)


* 오랫만에 보는...

작년 연대 크리스마스 공연 이후 처음인가...
공연 못본지 1년 정도된게 아닐까 싶다.

벌써 7년째 연말은 거의 넥스트와 함께 보내고 있는데...
솔직히 이제는 조금 지겨운감도 있다.
그건 시작전까지 생각...
공연이 시작되고 멤버들이 등장하고 분위기가 고조되면서 그런 생각은 싹 사라졌다.
그래... 이 맛에 공연오는거라구 !
(특히 이번에는 공연 내용도 재미있었다.)

링겔을 맞고 나온 해철 형의 모습...
그리고, 짧은 머리에 '아.. 그때 삭발했었지'라는 기억이 떠올랐다.
그동안 너무 공연도 없고 새 앨범도 안나와서 내 머리속에서도 넥스트.. 신해철이란 이름이 서서히 잊혀지고 있었나 보다.
는 것보다.....
그동안.. 절대 소녀시대, 카라, 티아라.. 등 걸 그룹과 힙합 음악 듣는다고
그런건 절대 맞다. (쿨럭 ... 반성 반성...)

첫곡은 크리스마스 캐롤이었다.
몇년을 크리스마스나 연말은 넥스트와 함께...

 

* 다른 진행과 이벤트 !

넥스트 언플러그드 ?!
의자에 앉아 노래를 부르는 정말 새로운 느낌이었다.
특히 서부 영화같은 구성은 자리에 앉아 모두 말타는 흉내를 냈다.

그리고 이벤트 시간
처음에는 다 짰다고 생각할 만큼 아는 사람이 당첨되었는데
알고보니 프로포즈 이벤트 빼고는 하필(...) 내가 아는 사람들이 걸렸다는..

임신 4개월 넥팬 커플...
둘이 사귄다는 사실에도 놀랐지만... 임신 사실도...
그렇게 해철 형이 젊은이들의 뜨거운 사랑도 좋지만 피임 얘기도 했는데 !!!!
그래도 둘이 잘 살길 바란다는...
나중에 결혼식장에서 봐 ~ ^^


해철 형은 사회에 대한 이런저런 멘트를 해주는데
요즘은 분위기가 분위기라서 그런지(?) 그런 얘기는 좀 적었다.

성공과 실패로 나뉘는 이 사회에서 너무 겁먹지 말라고..
자기도 힘들다는 말에... 살짝 미소를 지었는데..
문제는.. 난. 요즘... 독거노인이 될까 솔직히 두렵다 .... TT


총 3시간 공연이 끝나고... "1월에 새앨범 나와"라는 말에
왜 난 2011년 1월 ?! 이라고 생각이 드는건지. (맨날 속아서...)

하지만... 1월에 새 앨범 나오고 공연도 자주 했으면 좋겠다.
2010년에는 좀... !

ps.

1. 롯데호텔 침대는 더블 사이즈였다
혼자 대자로 뻗어잤다. 쩝...

2. 스핀이 나오지 않아 어떻게되었나했는데... 여전히 준비 중이라고 한다.
   얼른 나와라... 미중년을 꿈꾸는 이가 예뻐해줄께... (........ -.-;;;)

Posted by mstone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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