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정보회사'에 해당되는 글 13건

  1. 2007.09.05 듀오 상담 전 (2)
  2. 2007.09.05 듀오에서 또 연락오다.
  3. 2007.08.31 선우 커플넷 가입 (2)

듀오 상담 전

연애-결혼 2007.09.05 21:33

어쩌다보니 금요일에 듀오 본사 방문해서 상담받기로 했습니다.
딱잘라 거절 잘못하는 제 성격상 듀오 가입할 가능성은 90% 이상일 듯 싶네요.
서류 내고 심사 기다리고 오스트리아 출장 갔다오면 10월쯤에 저도 본격적인 결혼시장에 뛰어들겠죠.

남자나이 31살.
아직 결혼정보회사 가입하기에 이르다면 이른 나이겠죠.

부모님께 듀오 가입한다고 했더니 일단 결혼정보회사라는걸 모르셔서 "믿을 수 있냐 ?"라고 하시네요.
저는 어머니께서 옆집 미용실 아주머니께서 소개시켜주는 여자분보다는 더 믿을 수 있다고 얘기했죠.

하지만, 제가 아니라 형들이 가입해야할 것 같은 33세, 36세의 형들은
뭐하러 그런데 돈 쓰냐고하고 한명은 차라리 자기와 나이트가자고 하더군요.
- 이 형이 저보고 텐프로에 가자고 꼬신 형입니다.

성혼율 10%를 이미 알고 엄청난 기대를 가지고 있지는 않습니다.
그냥 100만원의 수업료라고도 생각합니다.
제 신상이 수치화되고 상대방이 결정할텐데 키에서 아마 대부분 짤리겠죠.
거기서 상처 받는다해도 자신의 객관적 상태로 보고 눈높이가 대폭 낮아지지 않을까 합니다.

이래저래 포장해도 주변에서 인연 못찾고 돈내고 상처받을지도 모르는 결혼정보회사를 두들긴다는데 마음이 좀 이상야릇하네요.


ps.

어머니와 이런저런 내용으로 전화통화하는데 옆에서 아버지께서 "면허나 따 !"라고 하시더군요.

안그래도 차 끌고다니는거 사치라고 생각해 운전안할꺼라는 어릴 때부터 가졌던 신념도
서서히 무너지고 있는 순간이었는데....

이렇게까지 노력할만한 가치가 정말 있는거겠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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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mstone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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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5.06 03: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02-55x-21xx 못 보던 번호입니다.

"여보세요 ?"
"안녕하세요 ? 듀오입니다."

뜨아...
어제 듀오에 가입한 여성들은 어떤가 싶어서 한번 검색해 봤었죠.
그런데 그걸 또 모니터링 하나봅니다.
선우커플넷 때도 느꼈지만 무서운 결혼정보회사

"xx님과는 인연이 있네요. 7월에도 제가 전화를 했었는데"
"네.. 안녕하세요 ?"
(그때 그분이구나. 저도 님의 얼굴을 인터넷으로 봤답니다.)
"지난번에는 내년쯤에 생각해보겠다고하셔서 미뤘는데 가을이고 또 이렇게 검색하셨으니..."
(일단 가입의사 타진. 하지만 아직은 조금 미기적거림 하지만 여기서부터 서서히 유도 질문에 빠짐)

"직장은 여의도에 있고 좋으신데요.  실례지만 학교는 어디 나오셨나요 ? 여긴 그냥 대학 졸업이라고 되어있으셔서요."
"울산대나왔습니다."
"학교는 일단 4년제이네요. 부모님은 다 울산에 계신가보네요."
"네. 혼자 살고 있습니다."
"혹시 연봉은 어떻게되시나요 ? 대략 말씀해주셔도 됩니다."
"xxxx 만원요."
"다른 조건은 다 좋으신데 키가 좀 작으신데 덩치는 있으신가요 ?"
"허리 26.5 인치에 57 kg 이라 말라서 좀 왜소해 보이는 편입니다."
"아.. 덩치 있으면 원래 키보다 좀 커보이는데 ...
 키가 좀 걸리는데 제가 한번 되던 안되던 알아보고 연락드리겠습니다."
"네"

저는 단지 선우 커플넷과 비교해서 듀오쪽은 어떤가 살펴보려고했을 뿐인데.
이렇게 또 연락을 주시는군요.

과연, 저는 내년에 듀오에 가입할까요 ?
아니... 가입이나 될까요 ?
2001년에 알아봤을 때는 남자 키 170 이하는 아예 받지 않았는데 요즘은 좀 느슨해진것도 같은데..

매번 느끼지만 유치에는 참 노력하는 결혼정보회사 같습니다.
가입 후에도 회원들을 신경써줬으면 좋겠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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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mstone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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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 커플넷 그냥 호기심에 들어가 봤다가 얼떨결에 가입했네요.

그런데 재미있는건 회원 가입하고 추가 정보 입력하고 있는데 전화가 오네요.
"차 과장님이세요 ?" (이렇게 전화하면 회사 사람들인데 ?)
"네"
"안철수연구소에 다니세요 ?"
"네."
"선우인데요."
"........"
이 사람들 왜 이렇게 빠른거야.

"지금 커플넷 가입 중인데요."
"아. 커플넷 활동하시려구요 ? 거긴 매니저 없이 운영되는거 아시죠 ?"
"네"
놀랍습니다.

가입하는 사람들 바로바로 연락가나보네요. 시간도 6시 이후였는데 퇴근도 안하나.

그런데, 저는 내세울만한게 부담스럽게 이름만 알려진 직장하고 경제력 정도라고 생각되더군요.
회사 직원수에 가장 큰 300인 이상에 표시하고
하지만, 부모님 직업과 학교를 솔직히 적자니 이런것까지 보는구나하고 조금 그렇더군요.
(부모님은 가난해서 교육을 제대로 못 받으신 분들이니까요.)

그런데 한가지 흥미로운건 매칭 가능성 결과보면
연령은 1978년생이 가장 많고
상대 키는 160-162 cm
저도 솔직히 조금 올렸지만 그래도 170 안되니 안되게 했거든요.
전 150 대 정도 나올까 했느데..

학교는 제가 지방대라서 그런지 전문대졸 가능성이 가장 높네요.
(전무대졸 42.7%, 서울기타 및 지방일반 대졸 19%)
교육직이 30.6%
연봉은 2000-2500만원 정도
(저는 상대 학교, 직업, 연봉은 그다지 안 봐서...)

하지만, 중요한건 회사에서 지원 나온 자기계발 카드로 결제했다는거..
뭐... 소중한 인연 만나는게 자기계발에 가장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니 별 부담 없이 긁었습니다.

잘되면 좋고 안되어도 본전 ~ ㅋㅋㅋ
Posted by mstone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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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영복 2014.03.05 20: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입하려는데,가입란이 없습니다.찾기가 어렵네요...

    • mstoned7 2014.03.11 17: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선우가 부도 한번 나지 않았나요 ? 그 후에 커플넷 계속 운영하는지는 모르겠네요. 카페 사람들은 보통 선불제 회사와 클럽센트 같은 후불제 같이 병행하라고 얘기 많이 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