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10년 되었네요. 2001년 9월 안철수연구소 주식이 상장되면 바로 부자 되는줄 알았습니다. 주식에 대해 하나도 몰랐던 때였고 주변에서도 그렇게 얘기했었습니다. 2001년 말 대략 10만원까지 갔던 주가는 계속 떨어져 1년 후에 공모가 이하로 반토막이 났죠. - 우리 사주는 특정 기간 이후에 팔 수 있습니다. 물론 안의장님께서 무릎팍 도사에서 말씀하신 당시 직원들에게 무료로 나눠준 주식은 2001년 말에 팔아 이익을 봤죠. - CEO 사임 할 때 모두 사원들에게 주식을 나눠준 걸로 잘못 알려져 있더군요. 2003년 - 2004년 쯤 우리 사주로 대출 받은 돈의 원금과 이자를 갚기 위해 고생했던 기억이 나네요. 그후 주식이 오르면서 원금을 모두 갚았고 주식으로 조금 재미도 봤지만 2008년 10월 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