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도(소개팅의 도) - 주선의 도 편 "소개팅 하실래요 ?" "네 ? 어떤 분인데요 ?" 아... 제가 소개팅 받은건 아니고 어떤 여자분이 소개팅 제의 받는걸 듣게 되었습니다. - 이런건 정말 귀신같이 들린다는.. 어떤 남자분이 보고 찜해서 연결 시켜달라고 부탁했나 보더군요. - 오... 그대는 나름 용자 ! 그런데.. 이어지는 말 "그런데 키가 작아요. 키 작아도 괜찮아요 ?" "얼마나요 ?" "아마 170 안될꺼예요." 이부분.... 상대 남자분의 엄청난 고민이 온몸으로 묻어 나옵니다. 바로 단신 남자들의 한(?)입니다. 언젠가 30대 초반 끝을 잡는 여자분의 하소연... "소개팅 시켜 주겠다던 사람이 나이 물어보고 다음 연락이 없어요." 남녀 모두에서 나이 치명적이죠. 하지만, 남자의 경우 키도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