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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정보회사편견 2

2007년 8월 24일(금) 결혼정보회사 바로 알기 정모 후기

"나 오늘 결혼정보회사 바로알기 카페 정모 나가" "너.. 오프 활동도 하냐 ?" 친구의 놀라움을 뒤로하고 강남역으로 달려가니 7시 25분. 5분 동안 돌아다니다가 7시 30분에 도착. 전 솔직히 결혼정보회사 가입을 꺼려하는건 아직 정말 결혼이 하고 싶다는 절박한 심정도 없고 그 상황에 아직은 소개팅도 꾸준히 들어오는 편이고 돈은 뭐 100만원이 크다면 큰돈이지만 평생 반려자 찾는데 드는 비용이라면 충분히 ! 괜히 가입했다 선택 받지 못해 상처 받는거 아닌가 걱정도되고 (많은 분들 걱정 처럼...) 그보다 나오는 여성분들이 영 아닌 사람이 아닐까하는 걱정도 컸죠. 그런데, 카페 정모 갔다와서 느낀건 '이런 여성분들이 나온다면 가입할만하다'였습니다. (헤헤.. 여성분들을 띄워주는게 아니라 대부분 보면 남자..

연애-결혼 2007.08.25

결혼정보 회사에 대한 일반적 편견 ?

저는 비슷한 사람들이 만나서 결혼하는게 참 이상적이라고 생각했거든요. 그래서 저와 비슷한 조건의 여성분을 이어 줄 수 있는 결혼정보회사를 긍정적으로 봤죠. 사실 주변 소개팅은 영 아닌 사람인 경우도 많지만 학벌이나 집안이 너무 좋거나 좋은 직업 가진 분들도 있어 꺼려지거든요. 제가 너무 순진 혹은 순수한건가요 ? 어제 회사사람들과 밥먹으면서 요즘 결혼정보회사 바로알기라는 카페에서 활동한다고 했더니 "차 과장님, 결혼정보회사 가입하셨어요 ?"하더군요. 그래서 "아직 아니고 그냥 정보 얻어보려요. 기회되면 가입하고 싶어요."라고 했죠. "듀오나 이런게 생각 없으세요 ?"했더니 "전혀"라고 하시더군요. 왜라고 물어보지 않았지만 자신이 등급매겨지는거 싫은 듯 하고 그곳 여성들을 속물 취급하는게 아닐까 싶더군요...

연애-결혼 2007.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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