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55x-21xx 못 보던 번호입니다. "여보세요 ?" "안녕하세요 ? 듀오입니다." 뜨아... 어제 듀오에 가입한 여성들은 어떤가 싶어서 한번 검색해 봤었죠. 그런데 그걸 또 모니터링 하나봅니다. 선우커플넷 때도 느꼈지만 무서운 결혼정보회사 "xx님과는 인연이 있네요. 7월에도 제가 전화를 했었는데" "네.. 안녕하세요 ?" (그때 그분이구나. 저도 님의 얼굴을 인터넷으로 봤답니다.) "지난번에는 내년쯤에 생각해보겠다고하셔서 미뤘는데 가을이고 또 이렇게 검색하셨으니..." (일단 가입의사 타진. 하지만 아직은 조금 미기적거림 하지만 여기서부터 서서히 유도 질문에 빠짐) "직장은 여의도에 있고 좋으신데요. 실례지만 학교는 어디 나오셨나요 ? 여긴 그냥 대학 졸업이라고 되어있으셔서요." "울산대나왔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