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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결혼 116

결혼식장 가기 놀이 2편. 인사

결혼식장 가기 놀이 2편. 인사 (연애과정은 생략하고...) "울산가서 우리 부모님하고 식사 한번 할래 ?"라고 별 생각없이 말을 한게 시작이었습니다. 그때만해도 가볍게(?) 생각했죠. 제가 여친 소개는 처음이라 대체로 여자 부모님께 먼저 인사드리는거라고 하더군요. 제가 언제 여친을 집에 소개해봤어야죠..... TT - 다음에는 잘하겠다는 말은 차마 못하고.... KTX타고 울산 내려가서 인사하던 날.. 여친은 긴장되어 밥도 제대로 먹지 못했다고 합니다. 갓태어난 여동생 세째 때문에 모든 시선이 거기로가서 다행이었습니다. 얼마 후 저도 인사드리러 갔습니다. 양복 입고 일하는 직업이 아니다보니 변변한 양복도 없어 양복 한벌 새로하고 갔습니다. 그날 개가 새끼 낳는 꿈을 꾸었네요. - 4마리였나... 인터넷..

연애-결혼 2011.12.23

결혼식장 가기 놀이 1편. 인연

결혼식장 가기 놀이 1편. 인연 지금 보다 좀 더 젊었을 때로 돌아간다면 같은 실수를 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어릴 때는 이성에 호기심도 있지만 다소 두려움(?)도 있었던 수줍은 많은 숙맥이었고 좀 더 괜찮은 사람 나타나지 않을까하는 기대감도 교차하던 때가 아닌가 합니다 영화처럼 처음보고 죽도록 사랑에 빠진다 이런 감정은 서서히 줄어듭니다. 뭐랄까... 이 사람 착하네 ... 사람 괜찮다는 생각 그리고 착하다는 생각 이 사람을 만나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도 망설여지는 사람도 있고 아닌 사람도 있고... 어떻게보면 그 모든게 타이밍 같습니다. 더 좋은 사람이 나타나지 않을까하는 기대감도 사라지고(?) 아니 기대감이 없다면 거짓말이고... 새롭게 시작하기도 사실상 귀찮고... 반복되던 실수 ..

결혼정보회사의 남자 키 제한 이슈

10년 전만해도 결혼정보회사는 4년제 대학 졸업 및 170 cm 이상만 받았죠. - 남자들 키는 그때도 속였을테니 160 중반되면 가입했을 듯 21세기 되어 남자 키 제한이 165 cm 이상으로 내려갔지만 상당수 여자들이 생각하는 최소 키가 170cm인 경우가 많아 매칭 자체가 쉽지 않은게 현실이죠. - 대화 등으로 충분히 역전 시킬 수도 있지만 만날 수가 없으면 승부를 내기 힘들죠. 오늘 39세 158.5cm인 남성분이 키 때문에 결혼정보업체에 가입되지 않아 국가인권위에 문을 두들겼네요. - 키 작으면 선도 못보나..인권위 결혼중개업체 시정 권고 http://biz.heraldm.com/common/Detail.jsp?newsMLId=20100915000216 - 키 작으면 회원가입도 안돼? http:..

국제결혼 놀이 (2) 카페 둘러보기

국제결혼 놀이 (2) 카페 둘러보기 주) 삶은 곧 [놀이]라고 생각으로 살고 있는 사람입니다. 놀이라는 표현에 오해할까봐 주를 달아 봅니다. 오전에 가입하고 저녁에 살사 수업 끝나고 왔더니 등업되었네요. 1. 카페 둘러보기 형이 추천한 카페는 해당 국가 여성과 결혼한 분이 운영하는 카페입니다. 등업이되었으니 큰 사진을 볼 수 있습니다. - 몇몇 분이 관심가지셔서 카페 알려줬는데... 정말... 예쁜 분들 많네요 @.@ 인맥으로 조금씩 조금씩 진행하고 있어서 회원수가 그렇게 많지는 않네요. 하지만, 꽤 많은 분들이... 성형한 우리나라 여성들 같네요. 다만 나이가 20-24 살 정도라 (그 나라는 결혼 적령기가 그때라 25살 지난 사람은 노처녀라고 하네요. 나라별 차이니까) 너무 어리네요... 제 양심상(..

국제결혼 놀이 (1) 카페 가입

국제결혼 놀이 (1) 카페 가입 주) 삶은 곧 [놀이]라고 생각으로 살고 있는 사람입니다. 놀이라는 표현에 오해할까봐 주를 달아 봅니다. 봄이라 그런지 뜻하지 않게 몇개의 소개팅이 들어왔습니다. 하지만, 역시 결과는 신통치 않습니다. 그다지 안 끌리는 분도 있었고 저는 마음에 들었지만 연락 안되는 분들 만나지도 못하고 연락 두절 된 분... 자꾸 시간 낭비, 돈 낭비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자칫하면 한국 여자에 대한 증오(?)의 감정까지 생길지도 모르겠더군요 ㅋ 그동안 소개팅으로 혹시 몰라 미뤄뒀던 국제결혼을 한단계 더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얼마전 국제결혼한 형에게 카페 주소를 받았습니다. 그 형이 이미 상당부분 알아보고 진행을 한거니 일단 신뢰성이 있겠죠. 카페에 가입해서 이래저래 둘러보면서... 해당 ..

솔로탈출 놀이 (6) 어떻게 만날까?

솔로탈출 놀이 (6) 어떻게 만날까? 주) 본 글은 지극히 개인적인 솔로탈출 과정이므로 이대로 따라한다고해서 절대 애인이 생긴다고 보장 할 수 없습니다. 심지어 잘못된 방향으로 노력하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이로 발생하는 문제에 대해 저자는 어떤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보통 사람이 학교 졸업하고 직장생활을 시작하면 행동 반경이 집 - 직장 정도로 급격히 좁혀집니다. 그러다보면 이성을 만날 기회가 급격히 줄어들게되죠. 어쩌다가 한번 소개팅 들어와 나가보지만 별로 마음에 안듭니다. 그러다보면 도대체 "어디서 이성을 만나야할까 ?" 고민하게 됩니다. 선수들에게 이런 말을하면 이해가 안간다면서... "세상에 절반은 여자"라는 정말 흔한 얘기를 해줍니다. 그들에게는 길거리에서 마음에 드는 이성에게 말걸수도 있고 ..

솔로탈출 놀이 (5) 마음가짐

솔로탈출 놀이 (5) 마음가짐 주) 본 글은 지극히 개인적인 솔로탈출 과정이므로 이대로 따라한다고해서 절대 애인이 생긴다고 보장 할 수 없으며 심지어 잘못된 방향으로 노력하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시간도 많이 늦었고.... 마음가짐은 비교적 간단합니다. 그런데 쓰다보니 예전 내용과 비슷하네요 -.-;; 마음가짐은 [자신감]과 [이성 이해]입니다. 자신감이 또 나오는건 그만큼 연애에 있어 (혹은 세상 살아가는데 있어) 기본이라고 합니다. 선수들은 늘 얘기합니다. 남자는 자신감 빼면 시체라고.. 자만심이 아닌 자신감은 이성 뿐 아니라 사람에게도 매력을 줍니다. 주변 선수를 보면 꼭 잘생겼거나 돈으로만 여자를 만나지는 않습니다. - 물론 잘생기거나 돈이 많으면 좀 더 쉽죠. 가장 기억에 남는 분이 우리나라에서..

솔로탈출 놀이 (4) 이성에 대한 두려움

솔로탈출 놀이 (4) 이성에 대한 두려움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마음에 드는 이성을 보면 떨림이 있습니다. 자연스러운 현상이죠. 하지만, 이성으로 조금만 느끼면 행동이나 말이 부자연스러울 정도면 문제가 되겠죠. 이성에 대한 두려움(덜덜이 증후군이라고도 함)은 [자신감]과 [이성]에 대한 경험과 관련있다고 합니다. 예전 친구와 이런 얘기를 한적이 있습니다. "넌 왜 여자 친구가 없냐 ?"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사실 나 여자가 무서워." "엥 ? 여자가 무서워 ? 여자가 너 잡아 먹어 ?" "....." 많은 사람에게 이성이 두렵다는 건 이해하기 어려운 일입니다 하지만, 그들도 너무 마음에 들면 떨림이 있겠죠. 그런 떨림이 필요 이상으로 많은 이성에게 느끼는 현상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극복하기 위해서는 자..

솔로탈출 놀이 (3) 행동 및 태도

솔로탈출 놀이 (3) 행동 및 태도 이성을 만날 때 일단 첫 인상(외모)으로 승부하지만 이후 대화가 중요하겠죠. 하지만, 행동이나 태도 역시 매력을 반감시킬 수 있습니다. 매력이 넘쳐 자신의 매력을 굳이 떨어뜨려야하는 행운아(?)가 아니라면 그럴 필요는 없겠죠. 하지만, 문제는 그걸 많은 사람들이 모른다는 점이고 사실 알아도 고치가 어렵습니다. - 저역시... * 매력을 반감 시키는 행동 및 태도 1. 구부정한 자세 부모님께서 왜 이부분을 지적하지 않았는지 모르겠지만... 저는 고등학생이 될 때까지 제가 구부정한 자세인지 몰랐습니다. 등을 펴고 꼿꼿한 자세는 자신감의 표현과 숨은 1-2 cm 키도 찾을 수 있겠죠. 이미 30년 넘게 습관이 되어 의식하지 않으면 허리를 펴지 못합니다. 그래서, 춤을 시작했..

솔로탈출 놀이 (2) 자신감 키우기

* 솔로탈출 놀이 (2) 자신감 키우기 "여자 친구 있을 것 같은데 없어 ? 주변에 여자들도 많은데 눈이 높은가보다."라고 말을 종종 듣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그 사람이 애인이 없는 이유를 눈이 높아서라고 생각하죠. 제 마음에 드는 여자는 늘(?) 주변에 있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그런 상대는 너무 높아보여 감히 대쉬할 엄두가 안나는 경우가 많죠. 바로 '나같은 사람을 좋아할까 ?'하는 [자신감] 문제이죠. 그러다보니 이래저래 고민하다가 용기가지고 조금 찔러보고 반응없으면 '아 역시 안되는구나' 하고 접고... 이런걸 계속 반복하고 있죠. 그렇다고 기준을 너무 높게 잡는 것도 아닌게 주변 사람들은 제가 누군가를 좋아한다는걸 알면 "걔 별로 안 예뻐. 평범한데."라는 반응이 많았죠. - 하지만.. 제가 마..

솔로탈출 놀이 (1) 눈높이

솔로탈출 놀이 (1) 눈높이 보통 연애 혹은 결혼할 생각이 있는데 솔로인 사람들에게 "눈 너무 높은거 아냐? 눈 좀 낮춰봐 !"라고 쉽게 얘기하죠. - 예전에도 저도 그렇게 얘기했습니다. 예전에는 "난 눈 안 높아. 어쩌구 저쩌구"했는데... 요즘은 귀찮아서 이렇게 얘기합니다. "하지만... 눈 낮춰서 마음에 안들던 사람이 좋아지면 이미 그렇게 했겠지." 일단 어느 정도 냉철한 자신의 눈높이가 어느 정도인지 생각해야겠죠. 사실 눈높이라는건 상당히 주관적이라고 볼 수 있겠죠. 남자 2명이 한 여자를 좋아한다고 했을 때도 사람들이 A씨는 눈이 별로 안 높네라고 할 수 있고 B씨는 눈이 높네라고 판단할 수 있겠죠. * 이런 사람... 살면서 이래저래 복잡하게 조건 달아봐야 사람이 마음에 들면 다 필요없다는걸 ..

솔로탈출 놀이 (0) 연재 시작

솔로탈출 놀이 (0) 연재 시작 계속 시작되는 놀이 시리즈입니다. 영어로는 싱글(single)이란 표현을 쓰는걸로 보이는데 국내에서는 솔로라는 표현이 더 많이 사용되어 솔로탈출이라고 표현했습니다. 어차피 저도 여러분들처럼 솔로이고 - 아.. 아니라고요. 죄송합니다 TT 2007년 여름 처음으로 소개팅에서 사귄 여자에게 한달 만에 차이고 공황 상태에서 이 카페에 가입했습니다. 그리고, 카페 분들을 통해 여자에 대해 많은걸 배웠고 곧 여자친구도 생겼습니다. 아쉽게도 2008년 말에 헤어지고 2009년 봄부터 적지 않은 소개팅과 선을 봤지만 딱히 좋은 결과는 없었습니다. 2010년을 맞이해 반쯤 마음 비우고 이것저것하고 있지만 그렇다고 솔로탈출을 포기한건 아닙니다. - 솔로탈출 기회는 호시탐탐 노리고 있습니다..

국제결혼 놀이 (0) 쉽지 않은 결정

국제결혼 놀이 (0) 쉽지 않은 결정 주) 삶은 곧 [놀이]라고 생각으로 살고 있는 사람입니다. 놀이라는 표현에 오해할까봐 주를 달아 봅니다. 번개에서 키르기스스탄(보통 키르키즈스탄이라 하는것 같은데...) 여성과 결혼한 모님의 얘기는 신선한 충격이었습니다. 예전부터 알아본다고했지만 이렇게 빨리 될지는 몰랐네요. 제가 국제결혼에 대해 막연히 생각해본 건 33살 때 입니다. 주변에 마음에 드는 여자는 물론이고 소개팅, 선을 통해서도 잘되지 않았습니다. 한국여자들을 탓하기도 했지만 근본적인 원인은 바로 [자신]이겠죠. 사람들은 눈을 낮춰보라고 하지만 눈을 낮춘다고 마음에 안드는 사람이 마음에만 든다면 그렇게 했겠죠. 그러다보면 외국인 여성에도 눈을 돌리게 됩니다. 국제결혼을 위해서는 다음 과정이 선행되어야 ..

키르키즈스탄인과 국제 결혼하는 어떤 형

어제 모임 나갔는데 어떤 형이 키르키즈스탄 여자와 다음주 결혼한다고 하더군요. 그 형은 36살에 "결론은 국제 결혼뿐"이라고 했는데 정말 할지는 몰랐습니다. 37세. 공무원. 키 170대 중반 조금 말라보이는 얼굴이지만 운동으로 다져진 몸 다만, 부모님을 모셔야 합니다. 상대 여성은 키르키즈스탄 22살. 카페 여성 회원과 닮아서 그 여성분에게는 사진을 보여줬다고 하네요. 솔직히 키르키즈스탄이란 나라를 들어본 적이 없어서 조금 검색해보니 경제적으로 넉넉한 나라는 아니더군요. 단순히 우리나라 소득과 비교하면 대략 100배 정도 차이. 몇몇 사이트는 동영상도 있었는데 자기 소개를 영어로 하는 여자분도 있더군요. 영어 할 수 있는 분이면 의사소통에는 큰 문제가 없어 보입니다. 그 형은 국제결혼에 관심을 가지고 ..

남녀탐구생활 -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을 때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을 때 편 2010년 1월 16일 롤러코스터 27편에 짝사랑 편이 나오죠. 남자는 그냥 바보같은(?) 소심남의 짝사랑 마음에 드는 여자가 있으면 서서히 다가가는데 절대 좋아하는게 티나는 행동이나 말은 못하죠. 애써 무심한척.. 자기의 마음이 들키는게 무척 두렵죠. 특히나.. 상대가 너무 크게 보일 경우... 잘생기지도 키가 크지도 돈이 많지도 않은 자신이 예쁘고 깜찍하고 착하교 애교있고 ... 이런 여자에게 마음 가는게 죄악이 아닌가 생각하죠. 그렇게 쭈삣쭈삣 거리다가 상대에게 애인이 있었거나 애인이 생기는 순간 포기하고 잠시 '역시 난.. '하면서 스스로를 자책하고 일 등에 몰입하다가... 새롭게 마음에 드는 사람 만나고 또 마음이 흔들리는 악순환이(?) 반복됩니다 그러다가.. 어쩐..

연애학원 놀이 (3) 소개팅

연애학원 놀이 (3) 소개팅 * 소개팅과 선... 지난 몇년 동안 소개팅/선 바닥에 있었고... 많은 사람처럼 결과는 신통치 않았습니다. 사실 소개팅은 누가 나가도 성공 확률 25% 미만이라는 말이 있는 것 처럼 잘 안되는게 맞습니다. 하지만, 적어도 마음에 드는 상대를 만났을 때 잘될 가능성을 높이게 해야겠죠. 이제 봄이고 소개팅의 계절(?)이 돌아올텐데... 수업 내용을 은근히 기다렸습니다. 제가 학원을 두들긴 것도 소개팅이 잘 안되어서 였고... 근본으로 돌아가서 문제는 [자신]에게 있다고 생각하고 시작했습니다. 결과적으로 소개팅 수업은 자신을 마음에 안들어하는 상대를 사로잡는게 아니라 - 사실.. 이건 쉽지 않죠. 적어도 좋은 인상을 주지 못하는 건 피하자는 내용이 강했습니다. * 몰랐던 내용 소..

연애-결혼 2010.03.19

연애학원 놀이 (2) 매력과 연애의 과정

연애학원 놀이 (2) 매력과 연애의 과정 * 매력 발굴 두번째 수업은 매력에 대한 부분입니다. 사람이 가질 수 있는 매력 종류와 자신에게 맞는 매력을 찾아야 한다고 합니다. (아.. 그걸 알면 여길 왔겠어요 ?! TT) 보통 연애학원 다닌다고 하면 이런 질문을 합니다. "연애학원 ? 거기 다니면 연애 잘하냐 ?" 거기에 대한 저의 답은... "학원 다닌다고 다 좋은 대학 가냐 ? 공부 방법을 알고 실천은 본인이 해야지" 연애학원이라고해서 당신의 매력은 이런겁니다. 딱 알려주지는 않습니다. 자신의 매력을 찾고 밖으로 이끌어 내는건 순전히 개인의 몫입니다. 그래도 다행인건 .... 선택받은 외모를 가지지 못하는 대부분의 남자가 선택해야할 유형의 남자는 세친구의 윤다훈 씨 같은 재미있고 다정함에 가끔 무게감 ..

연애-결혼 2010.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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