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Conference

코드엔진 2010(CodeEngn 2010)

쿨캣7 2010. 7. 7.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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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7월 3일 오후 코드엔진 2010(CodeEngn 2010)에 참가했습니다.



국내에 보안관련 세미나가 있는데 원론적인 얘기만하는 경우가 많은데 예전 발표 자료를 보니 꽤 알차더군요.
어느 정도 기대(!) 하고 참가했습니다.


마침 관련 내용이 안랩사보에 실렸네요.

- 보안 세미나, 국제해킹대회 기출문제풀이
http://blogsabo.ahnlab.com/431

늦게 참가해서 첫번째 발표는 거의 못들었습니다.
취약점 쪽은 잘 몰라서... 그냥 어려운 내용이구나했다는...

데프콘 문제 풀이의 경우 해킹대회 문제가 어떤건지 궁금했는데 도움이 되더군요.
바이너리 리버싱의 경우 악성코드 분석가들이라면 좀 더 공부하면 풀 수 있지 않을까하는 근거없는 자신감(?)이 생기더군요.
하지만... 많은 회사분들은 해킹대회는 물론이고 이런 세미나에도 크게 관심이 없는 듯... @.@

가장 많이 기대한(?) window31 님의 Art of Keylogging의 경우 제가 예상했던 키로깅 방식은 아니었지만 흥미로웠습니다.

윈도우 로그인에 사용되는 dll을 가로채거나 바꿔치기하는 방식은 몇 년 전부터 나왔는데 저희는 이만큼 열심히 파보지는 못했는데...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시간 부족이라는 핑계로... TT)

학생들이 많아서 준비했다는 짤방도 재미있었구요.

window31님, 중국이나 일본에서 IME 이용한 키로거도 나오고 있는데..
이부분도 좀 연구해주세요 ~ ㅎㅎ

window31 님하고는 살짝 명함도 교환했구요.
앞으로 잘 부탁드립니다 ~

마지막 장상근 씨의 봇넷 발표의 경우 처음 발표 자료만 보고 너무 간단해서 실망(?)했었는데요.
막상 발표자료에는 책에는 없는 알찬 자료가 있더군요. (오오옷 !)
약속 때문에 중간에 나와 봇넷 시연을 다 못본게 아쉬웠습니다.
다음에는 좀 더 심도 깊은 내용이 나오지 않을까 기대되네요.

쉬는 시간이 좀 길더군요. 3시쯤에 참치 김밥도 나오고....
김밥 먹다보니 지금은 퇴사한 안랩 직원들 오랫만에 만나서 반갑더군요.
그리고, 리스트에 보면 타부서 안랩 직원들 있던데... 얼굴을 몰라 인사를 못했다는...


뒷풀이도 있는 것 같던데... 저는 뮤지컬 관람 때문에 삼성역으로 이동한다고 참가 못했는데..
내년에는 꼭 ~

코드엔진 2010에 참석해보니 내년에는 저도 발표해 보고 싶네요.
선정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ps.

중간중간 문제 나오는데.....
그중에 오타를 맞추신 하우리의 모님... 눈썰미 정말 대단하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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